귀넷 공립교육청 새학기 맞아
컵라면 등 새 메뉴 대거 선봬
새학기를 맞는 귀넷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에 새 메뉴와 새 맛을 추가해 변화를 시도한다.
GCPS 에 따르면 8월 4일 개학과 함께 제공되는 급식에는 칙필레 스타일의 매운 치킨 비스킷과 마늘피자, 타르 소스를 곁들인 생선 샌드위치, 그레비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바이트, 우들스 컵라면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외에도 기존 메뉴에 매운 맛을 더한 급식들도 선보인다.
카렌 홀퍼드 GCPS 영양관리국 책임자는 “인스타 그램이나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제철 지역 농산물 이용 장려를 위해서 8월 한 달 동안은 조지아산 복숭아를 이용한 메뉴가 선보인다.
맛 뿐만 아니라 엄격한 영양 기준을 맞추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었다. 대표적인 예가 라면이다.
GCPS측은 “수년간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지만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급식으로 채택하기가 어려웠다”면서 “그러나 이번 학기에는 이를 해결한 우들스 라면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학교급식 전용으로 개발된 우들스 컵라면은 당근과 옥수수 등 채소와 치킨과 같은 단백질 토핑이 함께 제공돼 맛과 영양을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다.
귀넷의 초중교 학생의 아침 식사 비용은 1.75달러, 점심은 초등학생 경우 2.50달러, 중고생은 2.75달러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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