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부터 모든 중고교에 설치
초등학교엔 학교경찰 추가 배치
새학기부터 귀넷 카운티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금속(무기) 탐지기가 설치된다. 지난해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이후 대두된 학교안전강화대책 일환이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주 지역내 중고등학교에 금속탐지기 설치를 위한 예산 1,930만달러를 승인했다.
교육위의 이번 결정으로 8월 4일 개학을 맞는 모든 귀넷 중고등학교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된다. 하지만 시기는 유동적이다.
귀넷 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초기에는 일정변경과 등록절차 등 변수가 많아 8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이번 주 각 학교 교장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속 탐지기는 오전 등교 시에는 출입구별로 여러 대가 설치 운영되지만 수업이 시작되면 주출입구 한 군데만 개방된다. 금속 탐지기 운영 시에는 상시 인력이 배치된다.
한편 귀넷 교육청은 초등학교 보안을 위해서도 학교 경찰관 15명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학교 당 최소 한 명의 학교경찰관이 배치돼 있는 중고등학교와는 달리 초등학교는 80개 학교에 20명의 학교경찰관만이 배당돼 있다.
귀넷 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 최소 한 명의 학교경찰관 배치가 목표”라면서 “우선 학교경찰관이 없는 초등학교에는 비무장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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