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8시 시사이드 오이스터 바
2026년 조지아 주하원의원 조지아 99지역구 선거에 다시 도전하는 한인 미쉘 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한인 후원회가 7월 29일 화요일 6시 – 8시, 스와니 소재 시사이드 오이스터 바(Seaside Oyster Bar: 3890 Lawrenceville-Suwanee Rd, Suwanee, GA 30024)에서 열린다.
이번 후원회 장소는 미쉘 강 후보의 강력한 지지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후보의 지역구 내에 위치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미쉘 강후보는 1992년 조지아로 이민 온 한인1세로, 지난 2024년 선거에서 백인남성 공화당의원을 상대로 단 621표차로 석패하며,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근접한 선거 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민1세, 여성, 아시안이라는 세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도 선전한 기록을 남겼다. 공화당의 백만불의 달하는 선거자금 공세, 흑색선전과 거짓모략을 묵묵히 견디며, 상대후보보다 적은 선거자금을 쓰고도 근소한 표차이를 남겼다.
2024년 선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미쉘 강 후보는 2026년 재도전에 나서며 하원의원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선거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지난 선거보다 두 배 이상의 선거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첫 번째 후원의 밤을 한인 지지자들과 함께 시작하며 아래와 같은 소회를 밝혔다:
“저는 한인 커뮤니티를 친정으로 생각합니다. 1992년 조지아로 이민와서 처음 정착하고, 이민자로서의 한계와 고통을 함께 겪으며 살아온 곳,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 곳입니다. 한인들과 이민자들이 부당함과 억울함을 느끼지 않고 잘 살 수 있도록 하고, 경제적으로 융성하고, 우리 자녀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일하려고 하원의원으로 출마했습니다.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어 한인과 이민자커뮤너티을 위한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우리 지역사회에 혜택이 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되도록 일하는 입법자가가 되겠습니다.
제 상대후보인 백인남성이 한인들의 정서와 염려를 이해하고, 백인기득권의 이해관계와 충돌할 때, 과연 한인들의 편에 설 수 있을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정당을 넘어, 저는 우리 한인 친정식구들이 미국에서 당당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일하겠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지지를 다시 한번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회는 미쉘 강 후보를 지지하는 모든 한인들에게 열려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이민자, 아시아계 유권자, 그리고 소외된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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