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도 여객기 사고 기적 생존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글로벌뉴스 | 사건/사고 | 2025-06-13 14:56:04

인도 여객기 사고, 기적 생존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잔해서 가까스로 탈출…"다리 다쳤지만, 최대한 빨리 달렸다"

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 비슈와시와 그의 항공기 티켓[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 비슈와시와 그의 항공기 티켓[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영국행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한 뒤 한 남성이 흰색 티셔츠에 피가 묻은 상태로 구급차 쪽으로 걸어갔다. 다리를 절뚝거린 그는 "비행기 안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242명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영국인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38)로 확인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13일 전했다.

 

비슈와시는 잔해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직후 영국에 있는 가족에게 휴대전화로 영상통화를 걸어 생존 사실을 알렸다.

그의 동생 나얀 라메시(27)는 취재진에 "형이 걸어 나오면서 아버지와 영상통화를 했다"며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어떻게 밖으로 나왔는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모르겠다'고 (아버지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를 치료한 인도 현지 의사는 AP통신에 "온몸에 다발성 손상을 입었지만, 현재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슈와시는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에 "여객기가 이륙한 지 30초 만에 추락했다"며 "조종사나 승무원에게서 추락과 관련한 경고는 전혀 받지 못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추락 후 살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주변에) 훼손된 시신들이 가득 보여 무서웠다"며 "다리를 다쳤지만 최대한 빨리 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 여객기에서 '11A' 좌석에 탑승했다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좌석은 이코노미 객실 첫 번째 줄의 비상탈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다.

그러나 함께 사고 여객기에 탄 그의 형 아제이 라메시(45)는 숨졌다. 사고 전 두 형제는 여객기 안에서 떨어진 좌석에 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슈와시는 "형은 저와 함께 여행 중이었지만 이제는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 레스터에 있는 비슈와시 가족의 집은 슬픔으로 가득 찼다고 NYT는 전했다.

집 밖에는 20여 명의 남성들이 어수선하게 모여 있었고, 비슈와시의 동생 나얀도 멍한 표정으로 함께 있었다. 집 안에서는 울고 있는 노인을 누군가가 위로했다.

나얀은 "의료진이 (형에게) 절대 휴식하라고 했고 휴대전화도 꺼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오후 1시 38분께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 인근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날 현재 최소 265명이 숨졌으나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조사단을 인도로 파견할 예정이며 영국 정부도 조사팀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켈리 최 부동산팀… 독보적 경쟁력 입증

미 ‘리얼트렌즈 베리파이드’ 전국 75위 선정 쾌거 켈러 윌리엄스 애틀랜타 파트너-슈가로프 소속 ‘켈리 최 부동산팀(Kelly Choi & Associates)’이 부동산

귀넷 및 애틀랜타 일대 홍수주의보
귀넷 및 애틀랜타 일대 홍수주의보

목 저녁~토 아침 홍수주의보 귀넷 카운티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조지아주 전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뇌우로 인해 귀넷 카운티는 토요일 이른 아침까지 홍수 주의보가 유지되며,

‘스쿨텍스 징수 수수료’놓고 한판 승부
‘스쿨텍스 징수 수수료’놓고 한판 승부

캅교육청,카운티 정부 상대 소송“수수료 징수 법적 근거 없어”소송 결과 주 전체 파급 예상 캅 카운티 교육청이 스쿨텍스 징수 과정에서 카운티 정부가 부당하게 행정 수수료를 징수하고

아씨마켓, 파더스 데이 더블 포인트 행사
아씨마켓, 파더스 데이 더블 포인트 행사

6.19-7.2 2주간 포인트 더블 적립 아씨마켓이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아씨 포인트를 더블로 제공하는 행사를진행한다.아씨 멤버쉽을 통해 구매 금액 1.00달러당 1포인

"선거구 재조정 없던 일로” GA 공화당 전격 철회
"선거구 재조정 없던 일로” GA 공화당 전격 철회

당지도부,특별회기 첫날 발표결선투표 패배 켐프∙존스에다수 의원 공개 반기 분석도 조지아 공화당 지도부가 특별회기에서 추진하려던 선거구 재조정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공화당은 추가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5월 실업률 3.4%, 전국 평균 보다 낮아 조지아주의 고용 및 노동 인구 지표가 지난 5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노동부에 따르면, 주 내 고용 인구는 528만 3,8

코페재단, K-Pop 컨테스트 참가자 모집 중
코페재단, K-Pop 컨테스트 참가자 모집 중

영상 심사 후 8월 29일 대회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 오는 9월 19-20일 귀넷플레이스 몰에서 열릴 페스티벌 무대에서 출연할 K-Pop 컨테스트를 오는 8월 29일 개최한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한 폭의 유화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담은 한 폭의 유화

그레이스 우 작가 첫 개인전 개최 그림을 통해 복음과 사랑을 전해온 그레이스 우 작가가 생애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카터스빌에 위치한 레

“돈 안 보내면 추방”… 가짜 화상 인터뷰까지
“돈 안 보내면 추방”… 가짜 화상 인터뷰까지

■ 이민자 노린 신종사기 기승 ‘주의보’연방 요원 사칭, 영어·복잡한 시스템 악용“기프트 카드·코인 수수료 요구는 100% 사기”불법 대행 및 추첨 영주권 사기도 요주의 이민 시스

집값 상승에 ‘에퀴티’ 자산 가치도 급증
집값 상승에 ‘에퀴티’ 자산 가치도 급증

올해 1분기 기준 48.3%1990년 이후 최고 수준인플레보다 더 많이 올라순자산 증가 효과 이어져 전국 집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 소유주들의 에퀴티(home equ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