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살 아기에게 맥주 먹인 부모 체포돼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5-06-12 14:25:31

코웨타 부부, 아기, 맥주, 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코웨타 30대 부부 체포

식당에서 아기에 수 차례 먹여

 

조지아주 코웨타(Coweta) 카운티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부부가 1살 아기에게 맥주를 먹인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6월 3일, 코웨타 카운티 경찰은 피셔 크로싱에 있는 올드 시카고 피자 앤 탭룸(Old Chicago Pizza + Taproom)에서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관이 도착했을 때, 매니저는 주차장에 있는 한 남자를 가리키며 뒷좌석에 앉은 아기에게 바에서 맥주를 ​​먹였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경찰관에게 사건 당시의 영상을 가지고 있다고도 알렸다.

경찰관은 34세 크레이그 뱅크스(Craig Banks)로 확인된 아기 아빠와 접촉했고, 강한 술 냄새를 풍기는 뱅크스는 처음에 "내 아기가 한 살인데, 왜 그런 일을 하겠어요"라고 반문했다.

뱅크스는 경찰에게 자신과 아내 페이틴 그레고리(30세)가 술 한 잔 마시러 식당에 갔으며, 23온스짜리 융링 맥주(Yuengling Beer)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레고리는 아이를 안고 경찰에게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설명했고, 아이에게 차를 한 모금 마시게 했을 뿐, 아이가 맥주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영상을 검토한 결과, 뱅크스가 바텐더가 돌아서기를 기다렸다가 그레고리가 아이를 안고 지켜보며 웃고 있는 동안 아이에게 맥주를 한 모금 마시게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위는 약 6회 반복됐으며, 바텐더가 돌아설 때마다 일어났다.

그레고리가 아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유아용 의자를 가지러 갔을 때 뱅크스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맥주를 ​​주었다. 그레고리가 의자를 가지고 돌아오자 뱅크스는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누가 보고 있는지 살핀 후, 아이의 어머니가 여전히 지켜보며 웃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잔으로 아이에게 맥주를 계속 주었다고 보고서는 기록했다.

이후 뱅크스는 경찰관에게 "생각 없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후회했다. 부모는 미성년자 비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돼 코웨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아이는 조부모에게 인계됐다. 박요셉 기자

 

1살 아기에게 맥주를 먹인 혐의로 체포된 페이틴 그레고리, 크레이그 뱅크스 부부.<사진 코웨타 가운티 셰리프국>
1살 아기에게 맥주를 먹인 혐의로 체포된 페이틴 그레고리, 크레이그 뱅크스 부부.<사진 코웨타 가운티 셰리프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