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사 9명, 석사 11명, 박사 4명 졸업
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총장 김창환)는 지난 10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 예배에서 김선배 전 이사장은 ‘꿈꾸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사람에게 꿈을 주는 분이며, 하나님이 주신 꿈은 어떤 장애, 방해에도 반드시 이뤄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우리 삶을 승리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타나타게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배 목사는 “33년 전 김창환 총장과 함께 꿨던 한국계 신학교육의 꿈이 조지아센추럴대학교를 오늘의 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로 우뚝 서게 했다”고 말했다.
김창환 총장은 졸업생 훈화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깨닫고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생 축하연주도 진행됐고,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은 정지숙씨의 졸업생 인사도 있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명, 석사 11명, 목회학 박사 3명, 철학박사 1명 등 총 2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십을 발휘한 졸업생으로 정지숙 야정윤 이사장상, 김혜미 최유리 총장상, 신성근 최단비 동문회장상, 이근식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여 받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