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졸업식, 총46명 졸업생 배출
손영환 박사 '비전' 장학금 수여
리폼드대학교(총장 데이비드 박)는 지난 3일 오전 2025 클래스 학위수여식을 학교 채플실에서 졸업생과 가족,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신학사 2명, 경영학사 23명, 목회학석사 3명, 지도력석사 3명, 경영학석사 15명 등 총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에서 자미라 아코비로바 교수가 환영사를 전했고, 필립 호프만 교수가 개회기도를 했다.
데이비드 박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며, 그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며 “하나님의 불변하는 말씀이 여러분 졸업생을 깊게 변화시킬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라”고 당부했다.
박총장은 또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버려 하나님께 순종한 것처럼 여러분이 주님께 복종하면, 성령이 역사해 여러분의 마음을 그리스도로 채워 주님이 동행할 것”이라고 축복했다.
이어 수석 졸업셍인 카우사르 지와니가 졸업생 연설을 했다.
한편 손영환(David Sohn) 박사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돼 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손 박사는 1968년에 유학을 와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고 회사를 세워 인천국제공항 건설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손 박사는 자신의 저서 ‘하나님의 비전과 이정표’(Divine Vision and Milestones)를 읽고 자신의 비전을 에세이로 써낸 학생들에게 이날 장학금 총액 1만 달러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은 설립자인 박재식 박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