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민법 칼럼] 영주권 수속 중 이직하려면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5-03-31 09:29:11

이민법 칼럼,영주권 수속 중 이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취업이민 수속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영주권 문호가 진전되지 않아 신청자들의 고민이 크다. 앞으로 우선일자가 얼마나 진전될지 예측하기 힘들다. 따라서 수속 도중에 다른 회사로 옮기려는 사례가 많다. 이때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노동승인 (LC) 진행 중에 이직하려는데

▲평균임금 (Prevailing wage) 수속 중이거나, 채용 광고가 나가거나, 또는 LC가 심사 중일때 이직을 하게 되면 영주권 수속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 게재된 유료 광고는 회사 이름이 적혀 있기 때문에 재사용할 수 없다.

 

-이민청원 (I-140)이 진행 중인데

▲만일 이민청원이 진행 중이라면 이직하기 전에 급행 수속을 해서 이민국 승인을 빨리 받아야 한다. 물론 이민청원(I-140)이 승인된 이후에 회사를 옮겨 영주권을 진행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이전 노동승인 (LC) 접수일인 우선일자를 인정받을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LC가 승인된 이후에 이전 우선일자가 열려 있다면 이민청원(I-140)과 신분조정(I-485)를 같이 제출할 수 있다.

 

-3순위 비숙련직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2025년 4월 비숙련직 문호를 보면 현재 신분조정(I-485)를 제출할 수 있는 우선일자가 2021년 5월 22일이다. 비숙련직으로 영주권을 신청하여 이민청원(I-140)까지 승인받고 문호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 필요하면 현재 회사이든 새 회사로부터 영주권을 다시 진행하여 이전 우선일자를 이어 받는 것이 영주권 수속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하지만 수속 중인 담당 변호사의 정확한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취업비자(H-1B)가 6년이 만료되어 가는데

▲이민청원(I-140)이 승인된 이후 다른 회사로 옮겨 다시 영주권을 진행할 때 취업비자 6년이 끝나갈 수 있다. 이때는 취업비자를 다시 연장할 수 있다. 만일 노동승인(LC)가 제출되고 365일이 지났다면 취업비자를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이민청원(I-140)이 승인되었다면 취업비자를 한번에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현재 신분조정(I-485) 심사가 진행 중인데

▲취업이민 마지막 단계인 신분조정을 신청하고 180일이 지나면 그동안의 수속을 이어 받으면서 새 회사로 옮길 수 있다. 이렇게 이직할 경우 새 회사에서 하는 일이 이전 회사에서와 동일하거나 유사해야 한다. 그리고 회사를 옮기게 되면 새 회사로부터 증명서(Job offer letter)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증명서에는 새 회사로 옮긴 시기, 책정된 연봉, 그리고 담당하는 직책과 직무가 상세히 기재되어야 한다.

 

-영주권을 받은 직후에 다른 회사 오퍼를 받았는데

▲취업이민은 미래 약속으로 진행하게 된다. 즉, 영주권 수속 중에는 반드시 스폰서 회사에서 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영주권을 받게 되면 오랫동안 그 회사에서 일한다는 약속이다.

그런데 이 약속을 지키지 않더라도 받은 영주권이 취소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회사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적어도 6개월 이상을 일하지 않고 이직할 경우 차후에 가족들이 시민권을 신청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시민권 인터뷰 때 취업이민 주신청자가 영주권을 받은 이후 일한 기록을 제출하도록 추가서류 요청을 받는 사례가 많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내 동선 해커들에 노출 우려' 귀넷 카운티 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와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밤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로부터 플록(Flock) 카메라의 즉각적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애틀랜타 운송업계 비상 애틀랜타 피치 무버스(Atlanta Peach Movers)의 귀넷카운티 거점에는 3,000갤런 용량의 대형 탱크가 위치해 있다. 이 사업장에게 그 탱크 안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ICE에 2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미국 내 취업허가에도 구금 추방 현대차 메타플랜트 캠퍼스에서 지난해 단행된 대규모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과 관련해, 합법적인 취업 허가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코리안페스티벌 기념, 9월 17~19일 둘루스진주·컬러스톤 주얼리 한자리, 스카프 증정도 반지천국 고베펄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고객들을 위한 ‘무조건 반값 특별세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19-20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 광장 '한국일보 복면가왕' 등 K-컬처 총망라 미동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축제인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사진 찍어 신고할 수 있어 대한민국 지식재산처는 한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증가하는 K-브랜드 침해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지난 7월 30일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