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콜롬비아 학원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유권자 45만명 유권자 등록 취소 예정

지역뉴스 | 정치 | 2025-03-24 14:45:34

조지아, 유권자 등록 취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타주 이사자 25만명 이상 취소

9년 이상 미투표자·우편반송자 

 

조지아 주무장관실 선거 관리들은 이번 여름에 약 45만5,000명의 비활성 유권자 등록을 취소할 계획이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등록 삭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취소 예정인 등록의 절반 이상은 ERIC(전자 등록 정보센터)이라는 24개 주 기관에서 확인했다. 이 기관은 유권자가 이사를 했고 조지아에서 더 이상 투표할 자격이 없는 경우를 보고한다.

주 선거 관리자 블레이크 에반스는 "우리는 가능한 한 가장 깨끗한 유권자 명단을 만들기 위해 법에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며 "ERIC은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로,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삭제 대상이 된 455,000건의 등록 중 대부분은 주소 변경 양식을 작성하거나 다른 주에서 투표 등록을 하거나 다른 주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이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다. ERIC은 조지아 선거 관리자를 위해 이러한 등록 중 255,000건을 확인했다.

ERIC에서 찾아낸 이사한 유권자 외에도 취소 대상인 10만 명의 등록자는 지난 9년 이상 조지아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이다. 조지아의 법에 따라 유권자는 5년 동안 선거 관리와 접촉하지 않고 두 번의 총선을 놓치면 등록을 잃는다.

취소 예정인 마지막 10만 건의 등록은 해당 유권자들에게 보낸 선거 우편물이 배달 불가로 반송되어 비활성화되었다.

조지아주에서는 홀수 해마다 대규모 취소가 발생하는데, 이는 주의 유권자 등록 명단을 정기적으로 선거 후에 정리하는 것이다.

조지아주의 모든 유권자는 각 선거에서 투표하기 전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등록해야 한다. 유권자가 취소되면 향후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투표를 위해 다시 등록해야 한다. 박요셉 기자

 

둘루스의 한 사전투표장에서 길게 늘어선 투표자 대기 줄.
둘루스의 한 사전투표장에서 길게 늘어선 투표자 대기 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충전 중 휴대폰 베개 밑에 두면 자칫 발화한다”
“충전 중 휴대폰 베개 밑에 두면 자칫 발화한다”

애플사,‘화재 위험’ 경고폭염속 과열사고 대비해야 여름들어 미국과 유렵 등 세계 각지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영국 애플(UK 애플)은 스마트폰 과열에 따른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공화 카우서트, 스트랙랜드 의원 경쟁민주당은 전 하원 원내대표 밥 트래멀 조지아주 차기 법무장관 자리를 놓고 두 명의 공화당 현직 주 상원의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현직인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7명 체포∙12명 추적 중 ‘유니버설 키’ 사용 범행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차량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절도단이 경찰에 검거됐다.애틀랜타 경찰은 11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OBBBA 법안' 급식비용 주정부로 전가주정부 학생급식 예산 마련 대책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이 식량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뉴난 대출업체 '퍼스프 리버티'투자금 개인착복∙사치품 구매 연방증권관리위원회(SEC)가 조지아 뉴난 소재 한 대출업체에 대해 거액 폰지사기 혐의로 자산동결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14일 홈런더비, 15일 올스타 경기12-15일 올스타 빌리지 팬서비스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MLB) 제95회 올스타전이 오는 15일(화)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땅콩 함유 불구 포장엔 치즈로 표기 땅콩 앨러지 환자 치명적 위협 우려 유명 스낵 브랜드인 ‘리츠(Ritz)’의 제조사인 몬델리즈 글로벌사가 치즈로 잘못 표시된 땅콩버터 샌드위치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폭스턴 이민구치소 확장 확정 기존1,100명→3,000명으로 인근엔 스튜어트 이민구치소도 조지아 남부가 전국 최대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보유지가 됐다.찰턴 카운티 소재 폭스턴 이민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귀넷 경범검사장 혐의 3건 모두 기각이민세관단속국(ICE) 여전히 구금 중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현장을 취재하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구금돼 추방위기에 놓인 엘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이틀간 주·연방 당국 합동으로 400여 가정 일일이 방문 검거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일제단속을 펼쳐 5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오페레이션 세이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