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터뷰] “4월 애틀란타서 차원 다른 네트워킹 경험하세요”

지역뉴스 | 사회 | 2025-03-21 09:23:31

노상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인터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노상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

4월 17~20일 4일간 개최

애나하임 이어 두 번째

기업·정부 등 대거 참가

‘전세계 사업체 교류의 장’

 

“과거 경제인 대회는 주로 명함을 주고 받는 네트워킹 확대에 그쳤던 측면이 있습니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하면 차원이 다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WKBC)가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란타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회 홍보를 위해 20일 본보를 방문한 노상일 대회 조직위원장은 “한상대회로 불리던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개최지가 2023년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다”며 “과거 한국에서 개최하면 특정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에 매물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회 장소가 미국으로 바뀌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상품 전시회로 콘셉트가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애나하임에서 열렸던 제21차 대회에 이어 미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해외 개최 행사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의 장으로, 매년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여명과 일반 참관객 1만명 이상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각종 비즈니스 포럼, 기업 전시회, 1대1 매칭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입지도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는다. 노 위원장은 “최근 애틀란타는 현대·기아차와 삼성, LG 등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이 진입하고 있고 한인 동포만 1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만큼 1·2차 벤더 회사가 수백개에 달한다”고 애틀란타가 대회 장소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회 장소로 선정된 개스하우스 컨벤션센터는 부스 셋업공간이 9만 스퀘어피트에 달해 수만명의 비즈니스인들이 서로 협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라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현재 410개 정도의 부스가 거의 찬 상태이며 일반인까지 포함하면 관람객이 수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회 전시장 밖에서 케이팝 공연을 진행하는 등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한 상태”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도 이전 대회와 비교해 내실을 기한 상태다. ‘스타트업 피칭’이라는 콘테스트를 열어 기업들과 벤처투자자(VC)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다. 노 위원장은 “500개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들이 10개 회사 VC 앞에서 발표를 하고 투자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경쟁에서 1~4위를 기록한 기업들이 2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았다”며 “올해는 10~20개 정도의 기업들이 더 많은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와 G2G(정부 간 거래)를 위한 자리도 확대된다.

 

노 위원장은 “조지아, 알래배마, 노스캐롤라이나 등 총 12개 주 상무장관과 경제개발 국장들이 대회에 온다”며 “한국 기업 제품이 미국 조달 시장을 뚫을 수 있도록 연결할 예정이며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간 비즈니스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 장관과 경북 등 지방자치단체장 3명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 위원장은 끝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로컬 바이어들을 최대한 모으는 것이며 500명을 모으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록 더 많은 성과를 목표로 두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