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알파레타 경찰, 인종∙성차별 피소 최다 ‘불명예’

지역뉴스 | 사회 | 2025-02-24 11:35:27

인종차별, 성차별, 알파레타 경찰, EEOC, 연방평등고용기회 위원회, 정보공개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5년래 전현직 경관 8명 제소

ATL중소규모 경찰서중 제일 많아

 

 최근 5년간 알파레타 경찰서 소속 전현직 경찰 8명이 시를 상대로 인종 및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송 건수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소규모 경찰서 중 가장 많은 규모다.

AJC가 최근 정보공개법에 의거 연방평등고용기회 위원회(EEOC) 에 접수된 관련 소송을 검토한 결과 알파레타 외에도 던우디 4건, 스머나 3건, 마리에타와 로렌스빌, 존스크릭 2건, 노크로스와 밀턴에서 각각 1건의 유사한 소송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소송 건수를 기록한 알파레타의 경우 고소인들은 경찰당국이 소수인종 및 여성경관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심한 징계를 받거나 승진 기회가 제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공정한 대우를 지적했다가 보복을 당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시 측은 단 한 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만을 품은 경찰관들에 의한 제소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라틴계 한 전직 경찰관은 상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한 절도사건 신고 건에 대해 내부조사가 진행되지도 않은 채 해고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시 측은  절도사건 신고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해고사유로 들고 있다.

한 흑인 현직 경관은 백인 경관보다 가혹한 징계를 받았다며 역시 EEOC에 제소했다. 이 경관은 은행강도 사건 수사 과정에서 형사팀에서 순찰팀으로 강등 당했고 백인 경찰이 승진해 자신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시 측은 해당 경관이 상사의 사건 철수 명령을 무시하고 용의자의 아파트를 수사해 징계를 받은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경관은 같은 사건에서 자신보다 경미한 처분을 받은 백인 경찰의 명단을 제시하며 시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시 측이 혐의를 인정하는 유일한 사건은 아시아계 전직 경찰이  제소한 인종 및 성차별 사건이다. 이 경찰은 훈련교관과 시를 상대로 제소했지만 훈련 교관이 코로나로 사망하자 시는 12만 5,000달러에 합의했다.

알파레타 시를 상대로 한 소송을 검토한 전문가들은 경찰의 징계 조치가 공정하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다.

메릴랜드 모건스테이트 주립대 아샤 레린 교수는 “징계 조치가 일관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고 같은 대학 나타샤 프릿-해리스 교수는 “경찰관이 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낼 경우 해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경찰 내부 상황”이라는 검토결과를 내놨다.<이필립 기자>

 

 

최근 5년 동안 알파레타 전직 경관 7명과 현직 경관 1명이 시를 상대로 인종과 성차별을 당했다며 EEOC에 제소했다. 알타레타 경찰본부 청사 모습. <사진=알파레타 경찰 웹사이트>
최근 5년 동안 알파레타 전직 경관 7명과 현직 경관 1명이 시를 상대로 인종과 성차별을 당했다며 EEOC에 제소했다. 알타레타 경찰본부 청사 모습. <사진=알파레타 경찰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 다시 시동 거나…이민세관단속국장 지명
트럼프, 강경 이민단속 다시 시동 거나…이민세관단속국장 지명

“전례 없는 속도의 구금·추방 역량 갖춘 인물…상원, 즉각 인준해야”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이민단속을 주도하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오클

캘리포니아 동물보호소서 개 사체 117구 무더기 발견
캘리포니아 동물보호소서 개 사체 117구 무더기 발견

상당수 총 맞은 흔적 확인…동물학대·사기 혐의 수사  캘리포니아의 한 '안락사 없는(No-Kill)' 동물보호소에서 총상 흔적 등이 있는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지난 1월 별세 북한 전문가…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80여명 애도 고 박한식 미국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추모식이 2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카터 센터에서 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월드컵] 홍명보호, 하늘도 버렸다…사흘 '희망 고문' 끝에 32강행 좌절
[월드컵] 홍명보호, 하늘도 버렸다…사흘 '희망 고문' 끝에 32강행 좌절

통산 3번째 원정 16강 도전 일찌감치 실패, 역대 9번째 조별리그 탈락 고배최종 34위…예전 32개국 대회 기준 본선도 못 오른 성적…'사상 최악의 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디애나, 주택 건설·가격 경쟁력 1위… 리얼터닷컴 주별 주택 보고서
인디애나, 주택 건설·가격 경쟁력 1위… 리얼터닷컴 주별 주택 보고서

주택 구매 부담 낮고 공급도 활발 ‘아이오와·사우스캐롤라이나’ A등급‘뉴욕·하와이·가주’는 최하위 등급   인디애나주는 인구 대비 주택 건설 허가 비율은 1.02로, 전국 인구 비

셀러 누구나 원하는 입찰 경쟁… 매물 등록 전부터 준비해야
셀러 누구나 원하는 입찰 경쟁… 매물 등록 전부터 준비해야

‘커밍 순’ 통해 시장 반응 확인시세 또는 시세보다 5% 낮게 이웃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   커밍 순은 매물이 MLS에 등록되고 주요 부동산 포털에도 노출되지만, 아직 쇼윙은

가뜩이나 항공권도 비싼데…수하물 요금 절약 짐 싸기
가뜩이나 항공권도 비싼데…수하물 요금 절약 짐 싸기

형태 변형 배낭·더플백 ‘만약에 입을’ 의류 제외다용도 활용 가능한 의류 ‘말기·접기’ 두 방법 사용  항공사들의 수하물 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는 가운데, 짐 싸는 방식만 바꿔도 추

청소할수록 더 더러워지네…피해야 할 청소 습관
청소할수록 더 더러워지네…피해야 할 청소 습관

청소 도구부터 청소해야세정제 사용 설명서 무시 걸레 세탁에 섬유 유연제  공기 중 오염물질은 바닥과 카펫뿐 아니라 소파, 커튼 같은 패브릭 표면에도 쌓인다. 바닥과 카펫 청소를 위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4가지 수면장애의 신호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불면증부터 수면무호흡증·하지불안증후군까지코골이·불면·낮잠·다리 불편감, 수면장애 적신호전문가“수면문제 방치 말고 의학적 평가 받아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중년기 이후 젊은 뇌를 원한다면?… 40대부터 운동하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산소 운동 1년 후 뇌 나이 평균 7개월 젊어져중년기 규칙적 운동, 뇌 노화 늦추는 효과 확인“ 치매 위험 낮추고 인지건강 지킬 가능성 높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