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독감 시즌 돌아왔다...'어린이 예방 접종률 낮아'

지역뉴스 | 사회 | 2024-12-17 12:46:09

인플루엔자, 예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 시기에 비해 현저히 낮아

CDC 독감 예방 접종 권장해

 

조지아주의 어린이 독감 예방 접종률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 어린이 중 약 32.1%만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러한 수치는 작년 독감으로 사망한 어린이 205명의 기록을 비추어 봤을 때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달 30일 기준, 작년의 같은 시기에 43%의 어린이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것과 비교했을 때에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CDC는 6개월 이상의 모든 어린이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은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며, 특히 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조지아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7일까지 독감과 관련한 14건의 입원 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인을 포함하여 대상을 넓히면 2023-2024년 기간 동안 약 2만 8,0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CDC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독감과 코로나-19에 대한 입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백신 접종이 중증 질환의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조지아 어린이 독감 예방 접종률이 낮은 수준으로 밝혀졌다.<사진= 셔터스톡>
조지아 어린이 독감 예방 접종률이 낮은 수준으로 밝혀졌다.<사진= 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애틀랜타 뉴스] 박사라, 둘루스 첫 한인 시의원 '쾌거'…애틀랜타 '수돗물 냄새'·환율 급등 이슈 총정리 (영상)

'아틀란타 이상무' 11월 첫째 주 주간 종합 뉴스는 조지아 한인 사회의 역사적인 순간을 집중 조명했다. 11월 4일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서 박사라 후보가 54.3%의 득표율로 당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현대차 메타플랜트 '직원 훈련센터' 완공

HMTCG 5일 완공, 8천명 이상 교육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직원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완공했다. 6일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조지아, 변호사 사각층 위한 ’법률 간호사’ 검토

저소득층·농촌주민 법률 조력위해 '비변호사 법률 전문가' 제도 검토  변호사 선임 여력이 없거나 지역에 법률인이 없어 민사소송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저소득층 및 농촌지역 주민들을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쇠고기 가격 역대 최고' 왜 오를까

소 개체 수 역대 최저 수준가뭄과 투입 비용 상승으로 미국산 소의 개체 수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소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사람들이 조지아를 떠나는 14가지 이유

교통체증, 생활비 급등, 주택가 급등임대료 사승, 꽃가루 시즌, 교육 질 조지아는 달콤한 차, 피칸 파이, 복숭아, 그리고 남부 특유의 친절과 대도시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애틀랜타 30년래 최고층 건물 완공 '눈앞'

미드타운 '1072 웨스트 피치트리 타워'  애틀랜타 미드타운 한복판에 또 하나의 초고층 빌딩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미드타운 스카이라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빌딩은 60층 규모의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8일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 한인 참여

미남부지회 퍼레이드, 프리덤볼 참여 오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앞두고 8일 미드타운에서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협회(GVDA)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규모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22세 대학생, 조지아 최연소 흑인 시장에

스톡브지시 최연소 시장 탄생 마레에타선 첫 흑인시장 무산  4일 치러진 조지아 지방선거에서 대학졸업반 흑인학생이 스톡브리지 시장에 당선돼  화제다. 그런가하면 마리에타에서는190년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조지아서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

스타트업,내년 초 목표 추진 차량 호출시대를 넘어 항공기 호출시대가 다가온다.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 방식의 개인 항공기 호출 서비스가 조지아에서 추진되고 있어 관심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대법, 여권 제3의 성별 표기 금지 트럼프 정책 손들어줘

하급심 진행되는 동안 정책유지 결정…시민단체 "성소수자 권리 침해" 반발 보수 우위의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권에 표시되는 성별을 생물학적 성인 남성과 여성으로만 제한한다는 도널드 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