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지의 앨런 로드에 위치한 공장 설립 5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공장은 400명 이상의 직원이 고용되어 있으며, 확장을 통해 최소 1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어빙 티슈가 2017년 메이컨에 진출한 이후로 대규모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에 약 15만 달러를 투자했다"며 "어빙 티슈가 이번 증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지아 산림위원회에 따르면, 조지아내 목재 관련 산업은 5만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목재 및 제지 제품의 주요 제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팻 윌슨 국장은 "지난 5년 동안 어빙 티슈는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메이컨 공장이 동부 해안 전역의 목재 시장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빙 티슈는 1882년에 설립됐으며, 로얄·마제스타·스코티즈 등의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메이컨의 증축 공장에서는 관리직과 기계공 등의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고용될 예정이다. 관련된 세부내용은 careers.jdirving.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