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괴롭힌 개 사살
귀넷경찰국은 21일 둘루스에 사는 70대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귀넷 센트럴지구대 경찰들은 지난 20일 덫에 걸린 개를 사살했다는 집주인의 말을 들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둘루스 시트러스 드라이브 소재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귀넷카운티 동물관리부 직원들도 출동해 사망한 개가 허스키종임을 확인했다. 78세의 집주인 리처드 비티 하트(사진)는 개가 자신의 고양이를 쫓아다니기 때문에 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하트는 가중 동물학대, 중범죄 중 총기소지, 부주의한 행동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동물부서 직원들은 덫에 걸린 동물에 함부로 접근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동물의 안전과 전문적인구조를 위해 911 혹은귀넷 비긴급 회선 770-513-5700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