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미국인 문화 재단 주관
온가족 참여 가능한 이벤트 진행
조지아에서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애틀랜타 크리스트킨들 마켓(Atlanta Christkindl Market)이 다시 돌아왔다.
독일계 미국인 문화 재단(German American Cultural Foundation)이 주관하는 크리스트킨들 마켓은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열릴 예정이다.
크리스트킨들 마켓은 2021년 벅헤드에서 시작되어 매년 한 달 동안 애틀랜타에서 개장되고 있다. 크리스트킨들 마켓에서는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독일 음식과 장인들이 만든 물품 등이 판매된다. 이에 마켓을 방문하면 독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뿐더러 올해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트킨들 마켓은 두 차례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8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벅헤드 빌리지 디스트릭트에서 개장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아 온 더 파크에서는 29일부터 12월 22일까지 목요일 오후 3시에서 8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벅헤드 빌리지 디스트릭트 마켓에서는 산타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약 25달러에 제공한다. 이 행사로 모은 기금은 비영리 단체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차는 벅헤드 빌리지 디스트릭트에 방문할 경우, 벅헤드 빌리지 사우스 가라지(200 Pharr Road NE, Atlanta 30305)에서 가능하며, 갤러리아 온 더 파크 행사에 참여할 경우에는 바로 맞은편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트킨들 마켓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은 https://www.christkindlmarket.org/events-buckhead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