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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지역뉴스 | 사회 | 2024-11-06 13:15:36

다운타운 재개발,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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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운타운 중심부의 MARTA 파이브 포인츠역 근처에 위치한 앨라배마 스트리트 143번지의 5층 건물을 복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골만 앤 코는 건물 복원과 함께 197개의 주거용 유닛 중 7곳을 제외한 유닛을 시장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이는 다운타운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주거 공간과 함께 상업 공간과 오피스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컨스티튜션 빌딩은 9만 5,000평방피트의 규모로 1940년부터 1953년까지 애틀랜타 헌법의 인쇄 시설로 사용됐다. 이후 조지아 파워가 건물을 인수했으며, 1990년대부터는 조지아주에서 소유하고 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에 따르면, 안드레 디킨스 시장의 수석 부동산 고문인 조쉬 험프리스는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복잡한 부동산 거래’로 부지의 주차, 기타 용도를 위해 뉴욕시와 조지아주 그리고 MARTA 등 여러 정부 기관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되기 전 주거용 건물과 상업 공간을 갖춘 복합용도 시설로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 건물의 외벽에는 디지털 광고판이 설치되어 월드컵 축제와 관련 홍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다운타운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인근의 지상 주차장 위에는 주상복합 구조의 센테니얼 야드가 개발 중이며, 사우스 다운타운의 주택, 레스토랑, 스타트업 공간을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사진= Save the Atlanta Constitution Building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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