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대선에 숨죽인 금융시장…“모든 가능성 대비”

미국뉴스 | 경제 | 2024-11-04 09:06:15

금융시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달러는 2년여만 초강세

안전자산선호 심리 상승

업종별 수혜 계산 분주

 

 대선이 내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 시장도 숨을 죽이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로이터]
 대선이 내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 시장도 숨을 죽이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최근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시장도 5일 치러질 대선의 여파를 주시하고 있다.

 

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로화, 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3.2% 올라 2022년 4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달 첫 거래일이었던 1일에도 0.33% 상승하며 104.32로 올라섰다. 최근의 달러 가치 강세에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와 함께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따른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 보편 관세 공약이 현실화할 경우 이는 인플레이션 요인이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면 달러 가치도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논리다. 월가에서는 관세 정책으로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 멕시코 등 무역 상대국 통화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달러 가치의 향방을 두고는 견해가 갈린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브래드 백텔은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달러인덱스가 매우 빨리 100.0로 갈 것”이라고 본 반면, TD증권의 마크 매코믹은 해리스 부통령 당선이 근본적으로 달러 가치에 부정적 요인은 아니라면서 경제지표, 기준금리 등이 모두 달러에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을 보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60%를 넘겼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56.5%로 내려온 반면,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확률은 43.6%로 올라왔다.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택했던 아이오와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막판까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두 후보가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만큼 투자자들이 여러 가능성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화당 조지 W. 부시 후보와 민주당 앨 고어 후보가 맞붙었던 2000년 대선 당시 연방 대법원의 재검표 중단으로 한 달여 만에 승자가 가려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여러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켓워치는 미 증시 흐름을 보면 아직 대선 영향이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대선과 상·하원 선거 결과가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두 후보의 공약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후퇴하면서 반도체·전기차·친환경 부문에 악재인 반면 내연기관차·석유 업계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에는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관련주가 수혜주로 꼽힌다.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3% 위로 올라선 상태이며, 대선 결과에 따라 미 정부 재정적자 우려가 부각될 경우 국채 매도세 심화로 10년물 금리 4.5%까지 오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 최근 금·은 가격이 고공 행진하는 배경에는 미 대선과 중동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치솟는 모기지 금리, 집값에 주택거래 바닥
치솟는 모기지 금리, 집값에 주택거래 바닥

8월 주택거래량 398만채로 감소30년 모기지 금리 6.71% 최고치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미국 내 기존 주택 매매가 8월 들어 1년여 만에 가장 느린

자진 출국 조지아주 이민자 상반기에만 6천명
자진 출국 조지아주 이민자 상반기에만 6천명

추방재판 구금 및 기간 피하려 선택 지난 3월, 캐럴 카운티의 한 인테리어 공사 현장을 떠나던 헤베르 오반도는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 혐의로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 시설에 수감

해외에서도 24시간 카톡으로 민원 상담

재외동포 365민원콜센터 재외동포청은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가 시차와 관계없이 카카오톡으로 국적·병무·가족관계 등 각종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재외동포 365민원콜센터가

9·11테러 생존자 암발병 급증

치료 지원 5년간 3배로 늘어 9·11 테러 당시 유독물질에 노출된 생존자들 가운데 암 발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의료비 지원을 받는 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약 3배로

명문대 합격의 길잡이 에디슨 아카데미 귀넷 상륙
명문대 합격의 길잡이 에디슨 아카데미 귀넷 상륙

DC, 페어팩스에서 검증된 '조원장 SAT Math’칼리지보드 AP English 채점위원 직접 강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건강과 감사의 마음을 허니웨이로 선물하세요”
“건강과 감사의 마음을 허니웨이로 선물하세요”

허니웨이, 한가위 특별 프로모션대량 구매에 최대 450달러 사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프리미엄 벌꿀 전문기업  ‘허니웨이(HONEYWAY)’가 오는 9월 26일까지 ‘추

박선근 회장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박선근 회장 코리안페스티벌에 1만 달러 후원

페스티벌 명예대회장 맡아 한미우호협회 회장이자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인 박선선근 회장이 2026 코리란 페스티벌에 1만 달러를 후원했다. 또한 박 회장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과 함께

애틀랜타 평통, 미주지역회의 이어 경북 방문
애틀랜타 평통, 미주지역회의 이어 경북 방문

강남구협의회와 자매결연 교류 경북도·안동·영주·영덕·문경 방문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천에서 개

팰팍 30대 한인남성, 음란행위 혐의 체포

난폭 운전 후 검문 중 성기 노출아동 대상 성폭행·음란행위 등 혐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30대 한인남성이 포트리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포트리 경찰에 따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단독 정치쇼’가 될 전망인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9일 텍사스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