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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 뚝!  애틀랜타 서리주의보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4-10-16 11:14:36

서리주의보, 결빙주의보, 메트로 애틀랜타, 조지아 북부 산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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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북부 산간지역 영하 

 

이번주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는 서리주의보가, 조지아 북부 산간 지역에는 결빙주의보(Freeze Warning)이 내려졌다.

국립 기상청은  동부 지역 전역에 다소 쌀쌀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주 중반 조지아 일부 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이 30도 초반 낮 최고기온은 50대 중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16일 저녁부터 17일 오전까지는 서리주의보가 발령됐고 조지아 북부 산간 지역에는 결빙주의보까지 내려졌다. 블레어빌 등 일부 지역은 3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리주의보는 통상 기온이 36도 이하로 떨어지지만 영하에는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낮은 기온은 캐나다 북부와 알래스카 동부지역 뷰포트해에서 발원한 차가운 기단이 미 동부지역으로 유입되면서 형성됐다.

이 차가운 기단은 주말께 카리브해 인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낮 최고기온은 다시 70도 초중반대를 회복해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이필립 기자>

 

캐나다 북부와 앨래스동부 해안에서 형성된 한랭기단이 미 동부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조지아 북부지역에 결빙주의보가 발령됐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캐나다 북부와 앨래스동부 해안에서 형성된 한랭기단이 미 동부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조지아 북부지역에 결빙주의보가 발령됐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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