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허리케인 ‘헬린' 애틀랜타 관통할 듯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4-09-24 12:21:20

허리케인, 헬레나, 열대성 폭풍, NHC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5일부터 비…26일 직접 영향권 

폭우∙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플로리다는  주 비상사태 선포

 

24일 오전 11시께 열대성 저기압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을 확장한 ‘헬린’이 빠르게 북상 중이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25일부터는 간접 영향권에,  26일과 27일에는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헬린은 24일 현재 시속 45마일의 속도로 강한 돌풍을 동반한 채 북서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늦게  쿠바와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통과하면서 열대성 폭풍에서 3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될 것으로 NHC는 예측했다.

이어 헬린은 25일 늦게 플로리다 빅  밴드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 주정부는 이미 이 지역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플로리다에 상륙한 헬린은 계속해서 북상해 25일과 26일에는 조지아 전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NHC는 예보했다. NHC는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에 허리케인 주의보를 발령했다. 

NHC에 따르면 조지아로 상륙한 헬린은 콜럼버스와 마리에타, 게인스빌을 잇는 경로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25일 오전에는  2인치에서 최대 4인치의 비가 예보됐고 25일  늦은 밤부터는 7인치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홍수 가능성도 큰 상태다. 비와 함께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있다며 NHC가 주의를 당부했다. 

NHC는 금요일인 27일부터는 헬린이 조지아 지역을 벗어나면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보했다. 헬린는 올해 대서양 지역에서 발생한 여덟번째 열대성 폭풍이다.  <이필립 기자>

 

걸프만에서 발원한 열대성 폭풍 헬레나가 3등급 허리케인로 강화되면서 25일 늦게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
걸프만에서 발원한 열대성 폭풍 헬린이 3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되면서 25일 늦게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틀란타 사진동호회, 정기전시회 연다
아틀란타 사진동호회, 정기전시회 연다

7-8일, 14-15일 코야드 센터가족사진·장수사진 무료촬영 아틀란타 사진동호회(아사동)가 12월 7일-8일, 14일-15일 2024 사진전시회 및 사진촬영 이벤트를 둘루스 코야드

팁 면세 조치, 조지아선 득보다 실
팁 면세 조치, 조지아선 득보다 실

수혜자 적고 되레 악용 우려형평성 ∙ 효율성 모두 실패전문가“최저임금 인상이 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운동 기간 중 내세웠던 팁 면세 조치 시행 여부가 관심의 대상

윤 대통령, 전격 비상계엄 선포… 국회, ‘계엄 해제요구 의결’
윤 대통령, 전격 비상계엄 선포… 국회, ‘계엄 해제요구 의결’

“국회 범죄자소굴, 입법독재로 체제전복 기도”국회, 재석 190명 만장일치로 해제 가결  한국시간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  윤석열

귀넷플레이스몰 한인 건물들만 남아
귀넷플레이스몰 한인 건물들만 남아

귀넷카운티 메이시스 부지 매입해뷰티마스터, 메가마트만 민간소유  귀넷카운티는 2일 귀넷플레이스 몰의 메이시스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카운티 관리들은 이전 쇼핑몰에 있는 메

포사이스 카운티에 종합 센터 개발
포사이스 카운티에 종합 센터 개발

편리성 위한 센터 개발필라테스·스타 등 입점 포사이스 카운티가 거주자들의 편리성을 위한 종합 센터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부티크 필라테스 스튜디오 바디록(Bodyrok)과

애틀랜타 언론도 한국 비상계엄  긴급 보도
애틀랜타 언론도 한국 비상계엄 긴급 보도

“여야 반발∙∙∙한국 민주주의 우려”국회 해제 의결도 실시간 보도해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소식을 외신들이 긴급 속보로 타전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주류 언론들도

서배너에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
서배너에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

리치몬드힐 커뮤니티 개발1만 5000개 일자리 장출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 레이딘언트 플레이스+프로펄티스(Raydient Places + Properties)와 하트우드

'계엄 선포'에 환율 뛰고 주식·코인 급락…"증시 개장 미정"
'계엄 선포'에 환율 뛰고 주식·코인 급락…"증시 개장 미정"

환율, 야간거래 중 2년 1개월 최고수준인 1,441.0원까지 치솟아 달러/연합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 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2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고,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세계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 기관, Wesleyan College 입학 준비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세계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 기관, Wesleyan College 입학 준비

1. 서론Wesleyan College는 1836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여성을 위한 학위 수여 기관으로서, 약 190년의 역사 동안 여성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Geo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본회의 가결…"계엄선포 무효"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본회의 가결…"계엄선포 무효"

[연합뉴스TV 화면 촬영]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