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코로나19 환자 900만명 넘어…최단기간에 100만명 증가

미국뉴스 | | 2020-11-01 12:12:0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4일 만에 800만→900만명…누적환자 1천만명 돌파도 시간문제

보건 전문가들 "곧 하루 신규환자 10만명 넘어설 것"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재확산하는 가운데 30일 누적 코로나19 환자가 900만명을 넘었다.

현재 감염 확산 추세로 보면 곧 미국의 누적 환자는 조만간 1천만명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00만7,298명, 사망자 수를 22만9,293명으로 집계했다.

 

이달 16일 800만명을 넘긴 지 14일 만으로, 미국에서 최단기간에 신규 환자 100만명이 추가된 것이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 세계 확진자(4천536만여명)의 19.9%,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사망자(118만5,000여명)의 19.3%에 해당한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로, 인도(808만8,000여명), 브라질(549만4,000여명), 러시아(158만8,000여명), 프랑스(132만7,000여명)가 차례로 뒤를 잇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다.

그러나 이후 43일 만에 200만명(6월 10일)을 넘었고, 다시 28일 만인 7월 8일 100만명이 추가됐다.

그로부터 불과 15일 만인 7월 23일 400만명을 넘겼고, 8월 9일 500만명, 8월 31일 600만명, 9월 25일 700만명, 10월 16일 8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14일 만에 다시 100만명이 늘었다.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는 284일 만이다.

미국에서는 가을철인 10월로 접어들며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본격화했다. 지난 16일 하루 신규 환자가 6만9,165명으로 7만명에 근접하더니 23일에는 8만3,747명, 24일에는 8만3,730명으로 치솟았고, 29일에는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인 8만8,521명을 기록했다.

문제는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앞으로 가을·겨울이 이어지며 몇 달간 사태가 더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환자 10만명을 넘기는 것도 시간 문제란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

스콧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최근 "아마도 앞으로 몇 주 내에 언젠가 우리는 (하루) 10만명 감염을 넘길 것"이라며 "만약 모든 주가 제때 보고한다면 이번 주에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시시 자 브라운대학 공중보건대학원 학장도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명으로 늘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소장 마이클 오스터홀름도 23일 CNN에 출연해 "(코로나19) 환자 수에서 쉽게 여섯 자리 숫자에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급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 역시 시간 문제다. 감염자 증가는 통상 4∼5주의 시차를 두고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내년 1월 중순께면 미국에서 하루 2,25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것이라면서, 내년 2월 1일까지 누적 사망자 수를 39만9,100여명으로 예측했다.

이는 앞으로 석 달 새 약 17만명이 추가로 숨질 것이란 얘기다.

조너선 라이너 조지워싱턴대학 의학교수 역시 "우리가 현재의 행동을 계속한다면 (신규 환자 상승) 곡선이 반대로 내려가기 시작할 때쯤에는 50만명이 숨져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