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미국뉴스 | | 2026-04-30 09:18:31

한인 은행 순익 34% 급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개 은행 1분기 실적

자산·예금·대출도 증가

비용 절감·체질 개선 효과

 순이자마진 수익성 개선

올해 전체 전망도 ‘긍정’

 

 

 올해 1분기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은행들이 중동 전쟁과 여전히 높은 금리 상황 등 여러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다는 분석이다.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 은행, 오픈뱅크, CBB 은행, US 메트로 은행 등 6개 한인은행들의 2026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은행의 1분기 순익은 총 7,899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5년 1분기 5,910만달러 대비 33.6%나 증가한 것이다.

 

6개 은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뱅크오브호프가 올해 1분기 2,954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110만달러 대비 40.0% 증가한 것이다. 한미은행은 2,256만달러의 순익을 올려 전년 동기 1,767만달러 대비 27.6% 증가했다.

 

PCB 은행은 올해 1분기 1,065만달러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 774만달러 대비 37.7% 늘었다. 오픈뱅크는 723만달러로 전년 동기 556만달러 대비 30.1% 증가했다. CBB 은행은 567만달러의 순익을 올려 전년 동기 445만달러 대비 27.3% 증가했다. US 메트로 은행은 334만달러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 259만달러 대비 28.9% 늘었다.

 

자산, 예금, 대출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6개 한인은행들의 올해 1분기 총자산은 361억4,721만달러로 전년 동기 337억2,677만달러 대비 7.2% 증가했다. 총예금은 307억9,041만달러로 전년 동기 287억934만달러 대비 7.2% 늘었다. 대출은 290억6,955만달러로 전년 동기 268억1,799만달러 대비 8.4% 증가했다.

 

자산 규모별로는 뱅크오브호프가 186억5,686만달러로 가장 컸다. 이어 한미은행 78억3,923만달러, PCB 은행 33억9,619만달러, 오픈뱅크 26억9,863만달러, CBB 은행 19억9,090만달러, US 메트로 은행 15억6,540만달러 순이었다.

 

예금고는 뱅크오브호프가 157억2,64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한미은행은 68억62만달러로 2.7%, PCB 은행은 28억8,798만달러로 6.4%, 오픈뱅크는 23억2,729만달러로 6.3% 각각 늘었다. CBB 은행은 16억8,64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고, US 메트로 은행은 13억6,161만달러로 11.6% 늘었다.

 

대출도 6개 은행 모두 증가했다. 뱅크오브호프의 대출은 147억3,71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다. 한미은행은 65억4,547만달러로 4.2%, PCB 은행은 28억7,355만달러로 5.4%, 오픈뱅크는 22억585만달러로 9.3% 증가했다. CBB 은행은 14억45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8%, US 메트로 은행은 13억296만달러로 8.7% 각각 늘었다.

 

은행별 실적 발표에 따르면 뱅크오브호프의 올해 1분기 주당순익(EPS)은 23센트로 전년 동기 17센트보다 증가했다.

 

한미은행은 주당 75센트, PCB 은행은 주당 74센트, 오픈뱅크는 주당 48센트, CBB 뱅크는 주당 53센트, US 메트로 은행은 주당 20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수익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뱅크오브호프가 2.90%로 전년 동기 2.54%보다 상승했다. 한미은행은 3.38%로 전년 동기 3.02%보다 높아졌다. PCB 은행은 3.36%로 전년 동기 3.28%보다 개선됐다. 오픈뱅크는 3.19%로 전년 동기 3.01%보다 상승했고, US 메트로 은행은 3.28%로 전년 동기 3.00%보다 높아졌다. 반면 CBB 은행은 3.13%로 전년 동기 3.38%보다 낮아졌다.

 

월가는 올해 한인은행들의 전체 주당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이용 여부 등 엄격 조사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캘), 푸드스탬프(SNAP)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2,213만달러 분기 순익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조지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관세청 상반기 792건 적발환 치기·보이스피싱 자금도“외화 불법유출 집중단속” 올해 상반기 외화를 불법으로 유출하거나 한국으로 들여와야 할 외화를 반입하지 않은 불법 외환거래가 7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다시 채용 재개 분위기’너무 줄이며 경영 제약매출·신기술 확보 경쟁‘인공지능과 사람 공존’ 인공지능(AI)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1년여간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던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3,303만달러·주당 26센트 자산·대출 등 성장 이어가‘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가 올해 2분기에도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 이번주 빅테크들 실적증시 지속 상승 분수령현금흐름·부채증가 우려주가 변동성 계속 높아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나스닥 상장 미끼 투자사기”… 수백만불 소송

CM 홀딩스 USA 상대“주식 이전 이행 안 해피해 최소 15명 달할듯”30일 모여 비대위 추진 한인 투자자가 투자회사 대표와 법인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

기업들 “301조 강제노동 관세 위법” 제소

‘대통령 과세 권한 넘어’국가별 조사 결과 없어 미국 중소기업 두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 개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새로 부과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가 위법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과열 신호’

WSJ, AI 거래 거품 지적한국보다 비싼 가격 거래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역사·문화 프레임 왜곡”

반크 “항의서한 전달할 것”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두는 왜곡된 서술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