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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상한 갈대(The Bruised Reed, 사Isa.42:1~9)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11-19 17:17:52

칼럼,방유창,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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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십스는 “상한 갈대”를 우리 영혼에 비유하여 “상처받은 영혼”의 회복에 초점을 맞춰서 영국의 영성학자로 한 시대를 이끌어갔습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가장 타락한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과 하나님의 거룩한 종 되심을 예언하다 가장 잔인한 왕 <므낫세>의 명령으로 톱으로 그 몸이 절단되어 순교한 위대한 선지자입니다(히11:37, “또 어떤 이들은 톱으로 켜는 것으로 죽임을 당하고”). 이사야는 가장 극심한 환난을 당한 자로서 가장 탁월한 영성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했던 자입니다. 그 예언의 하이라이트는 사42장 1절에서 9절의 <예언의 메시지>로 압축하고 있습니다.

<상한 갈대(The Bruised Reed)>는 이 세상의 현주소(Current Identity)입니다. 이 상한 갈대를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치유의 통로를 이사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목소리로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선포합니다(사42:1).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붙들어 쓰시는 종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드리신 <고난의 종> 되심을 밝히고 있습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시고 이 세상에 오셨는지 그리고 그 목적의 대상은 누구인지를 이사야는 공개적으로 예언합니다. 그것은 바로 <상한 갈대>를 위함입니다. 그런데, 갈대는 상함이 없을 때 쓰임 받습니다. 사용하기에 전혀 화자가 없을 때 생명까지도 보존할 수 있는 <강력한 생명싸개>로도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430년의 애굽의 포로생활에서 출애굽시킨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아들 모세를 위해 바로 왕의 살해명령으로 모든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는 바로 그 때에 아들 모세를 가장 안전한 보호망으로 사용했던 그 <생명싸개>가 바로 <갈대>입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이 건강한 갈대가 아닌 <상처입은 갈대>를 위해 고난의 종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상한 갈대>는 무엇인가? <상한 갈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회심하기 전의 세상사람들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상한 갈대>를 죄를 범한 죄인들이라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장 23절). 죄를 범한 이 세상 사람을 이사야는 <상한 갈대>라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을 한 마디로 <천국>이라 합니다. <천국>에 이르지 못하는 곳을 다른 말로 <지옥>이라 합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는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요한계시록 14:9~10)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께서 붙드신 종,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상한 갈대>인 우리를 위해 스스로 낮아지셔서 이 땅에 고난 받는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심이 바로 <상한 갈대>인 우리를 꺾지 않으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만족시켜드린 것입니다.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느니라.”(사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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