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 온라인 강의 전환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노트북이 부족해지며 애틀랜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현재 저렴한 크롬북부터 보다 비싼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수천건의 노트북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학생 수가 11만2천여명에 이르는 캅카운티의 크리스 렉스데일 교육감은 “올해 3만대 이상의 기기를 배포했지만 여전히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다른 주의 학교들도 같은 기기를 주문해 시간이 더 지체될 것 같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힐 클레이톤주립대 경영교수는 “현재 상황이 팬데믹 초기 화장지 및 손세정제와 같다”며 “지나치게 빠른 수요가 공급 충족 능력을 압도했다. 시장 공급망의 반응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평가했다.
제니퍼 달링-아두아나 조지아주립대 기술학습조교수는 “노트북 부족 현상이 저소득층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형평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육청은 “노트북이 언제 도착할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8월과 9월 예정된 노트북 출하는 점점 10월과 11월로 미뤄지고 있다. AP의 보도에 의하면 3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HP, 레노보, 델은 500만대의 노트북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트북 부족 사태는 많은 학부모들을 좌절시키고 있다. 두 자녀를 둔 타비사 이솜은 “집에서 2개의 컴퓨터를 3명이 공유하고 있다”며 “자택근무로 인해 컴퓨터가 필요하면 자녀 중 한명이 휴대폰으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 “매장에 가서 노트북을 사려고해도 이미 다 팔려 방법이 없다”며 “당국은 이 문제를 개학 전 해결해야 했다”고 호소했다.
조지아에서 가장 큰 귀넷카운티엔 약 18만명의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다. 귀넷카운티는 올해 중고 랩탑 5천대를 포함한 5만개의 크롬북을 배포했으며, 8월 교육청의 지출 승인을 받은 후 1만9천대의 크롬북을 추가 주문했다. 디캡카운티는 다음주 약 2만7천대의 노트북 배송을 기다리고 있고, 애틀랜타시는 향후 5년동안 임대할 노트북 4만대를 2천5백만 달러에 확보했다. 풀턴카운티는 올해 여름 3~12학년 학생들에게 약 5만개의 기기를 배포했으며, 앞으로 6천대를 추가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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