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가을에 찾아오는 불청객, 박스엘더 버그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3-19 17:56:03

벌레박사,썬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주변에 있는 나무들이 알록달록 색상으로 서로 자랑이라도 하듯이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는 가을이 찾아왔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단풍만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불청객이 찾아와서 불편을 줄 때가 있다. 바로 박스엘더 버그(Boxelder Bug)와 같은 벌레들이다. 박스엘더 버그는 가을과 봄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집에 모이는 성가신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박스엘더 버그는 박스엘더라는 나무에서 서식하며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집 주변에 있는 박스엘더 나무를 제거해 주면 근본적인 피해를 줄일 수는 있지만, 이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박스엘더 버그는 주로 햇빛이 드는 따뜻한 벽에 수십 마리, 수백 마리가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검은 색과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 박스엘더 버그는 악취를 내며 벽과 가구에 얼룩을 만들기도 한다. 이 악취는 천적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의 역할을 하며, 겨울철 대피소로 도움이 되는 위치에 다른 박스엘더 버그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박스엘더 버그는 특별히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냄새와 많은 수로 인해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박스엘더 버그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처음에는 몇 마리 보이지 않다가도, 점차 그 개체수가 증가하게 된다. 왜냐하면 냄새를 통해 더 많은 박스엘더 버그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박스엘더 버그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를 초기에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박스엘더 버그는 집 벽에 붙어있다가 틈새가 보이면 집안으로 몰려 들어가는 경우들도 많이 있다. 박스엘더 버그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작은 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 틈새를 찾아 잘 막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박스엘더 버그가 집 주변에 큰 무리를 지어 모여 있다면 살충제를 뿌려서 벌레를 제거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박스엘더 버그는 집 주변 벽에 붙어 있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벽 주변, 특히 햇빛이 잘 드는 벽 부분, 박스엘더 버그들이 몰려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약을 뿌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 때로는 벽에 높은 곳에 붙어 있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전문 페스트 컨트롤 회사의 도움을 받아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박스엘더 버그는 가을이나 봄에 잠시 생겼다가 없어 지기는 하지만, 벌레약을 잘 뿌려주고 페스트 컨트롤 관리를 잘 해줌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 보셨나요

세상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도덕적 혼돈, 사회적 혼돈, 정치적 혼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근본적인 혼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란 무

[법률칼럼] 이민국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완 기회’보다 중요한 첫 접수

케빈 김 법무사미국 이민제도의 분위기가 다시 한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민 신청서에 서류가 부족하거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서류요청(RFE)이나 거절의도통지(NOID

[행복한 아침] 여름 소식

김 정자(시인 수필가)   소나기가 내리려는 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어느 새 주위가 어둑해 지고 섬광이 번쩍인다. 순간 격정적으로 쏟아지는 비가 폭우로 변한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고(故) 짐 레이니 대사 영전에. 전 에머리대 총장이자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짐 레이니 대사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박경자."해물 순두부 좋아해요." 정확한 한국말로 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헌법정신 위에 어떻게 세워졌는가? 8, 15 광복절 8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이 진지한 물음 앞에서, 겸허해

[신앙칼럼] 가을의 향성, 투르게네프의 언덕 (The Tropism of Autumn : Turgenev's Hill, 마태복음 7: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나는 고갯길을 넘고 있었다…… 그때 세 소년 거지가 나를 지나쳤다…… 언덕 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짙어가는 황혼이 밀려들 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2026 연방 보조금(SSI) 연례 보고서 발표와 취약계층 복지 시스템의 대대적 혁신 SSI 전담 개혁실 신설, 실시간 금융·소득 검증을 통한 오지급 방지와 수급자 보호 강화 천경

[추억의 아름다운 시] 승무(僧舞)

조지훈 / 시인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니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오는 8월 15일은 광복 79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79년간 광복절 기념행사를 해 온 것은 거룩하고도 감사한 민족 해방의 국경일이기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요즘 들어 지난날을 떠올리며 혼자 미소 짓는 일이 늘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 터다. 그래도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기억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