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라(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이월의 따사한 햇살 유혹에
서둘러 꽃망울 피어 오르더니
삼월의 혹독한 며칠간의 추위에
버틸 수 없어 얼고 말았다
나머지 꽃망울은 슬기롭게도
그 추위 끝나고 소록 소록 피어 올라
향기 만발 하여 나를 반긴다.
포근한 오후
꽃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며
바쁘게 살아왔던 날들을 되돌아 보며
나도 저들 꽃 처럼 남은 인생이라도
지혜롭게 살리라고 다짐해 본다
아! 봄이다
그래 이제 다시 시작 하자

윤보라
- 시인
- 전라남도 완도 출생, 1979년 도미
- 애틀랜타 텍 인테리어 디자인과 졸업
- 2007년 〈문학공간〉 시인 등단
- 재미시인협회 회원,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현재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image/292537/75_75.webp)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image/292539/75_75.webp)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image/292439/75_75.webp)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image/291959/75_75.webp)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image/292344/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