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보험 가입기간과 보험료 계산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2-27 10:19:16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려운’씨는 최근 자동차 한 대를 더 구입했다. 기존에 가입해 있는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보험에 자동차를 넣고 융자회사 인포메이션도 알려 주는 등 모든 절차를 꼼꼼하게 처리했다. 그리고는 보험료가 종전에 비해 얼마나 올라가는가를 물어 보니 종전 6개월 $600에서 6개월 $1,200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대강만 짐작해도 한달 보험료가 $100 에서 $200으로 올라가겠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몇 주 후 월 페이먼트 고지서를 받았는데 열어보니 거의 $300을 내라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라 보험회사에 6개월 보험료가 $1,200이라고 했었는데 실제로는 $1,800이 아니냐고 따져 물으니, 보험회사 직원이 지난번에 알려준 대로 $1,200이 맞다고 한다. 그리고는 이번에 $300 가까운 금액의 고지서가 나온 이유를 뭐라뭐라 직원이 설명하는데 ‘어려운’씨에게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왜일까?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도중에 보험의 내용을 바꿀 때 왕왕 보험회사와 고객 간에 오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즉, 자동차를 추가하거나 빼거나, 혹은 운전자를 넣거나 빼거나, 혹은 주소를 바꾸거나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보험의 내용이 변경되어 가격이 달라지면서 의문과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에 보험료 계산이 간단치 않아 혼동을 몰고 온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 ‘어려운’씨는 기존의 자동차 보험이 1월 1일 시작해서 7월1일 끝나며 매월 보험료를 나누어 납부하고 있다고 하자. 매월1일까지 그달치의 보험료를 내게 되어 있다. ‘어려운’씨는 5월 1일 전에 5월달치 $100을 내고 5월 2일에 새 차를 사서 보험에 추가했다. 6개월 보험료는 위의 예화와 같이 $600에서 $1,200로 올라갔다. 그리고 6월1일까지 내야 하는 보험료 고지서를 5월 중에 받게 된다. 

 

여기서 헷갈리게 되는 원인은 서로 간의 입장차이에서 발생한다. ‘어려운’씨는 올라간 보험료 한달치가 $200이라고만 생각한다. 반면에 보험회사는 ‘어려운’씨가 추가한 새자동차의 5월달 보험료 $100 에다가 6월달 한달치 보험료 $200을 포함한 것이다. 그리하여 $300의 보험료 고지서를 받게끔 되어있다. ‘어려운’씨가 5월 2일 자동차를 추가할 때 추가된 보험료를 5월에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에 오해가 발생한 것이다. 

 

6개월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지 않고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내는 것은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하나의 특별 혜택이다. 보험 계약기간에 맞추어 6개월치 혹은 1년치를 한꺼번에 내는 것이 정상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보험료는 항상 미리 내는 것이다. 매월 내는 보험료도 마찬가지이다. ‘어려운’씨의 경우처럼 5월1일까지 내야 하는 보험료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의 한달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5월달치 보험료를 낸 이후 5월 중에 생긴 보험료 변경은 6월1일까지 내야 하는 고지서에 추가되어 나타난다.  

 

항상 보험료가 제대로 계산되어 나에게 부과되었는가 잘 따져 보아야 하겠지만 무조건 보험회사가 계산상 틀렸을 거라고만 미리 단정하여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따지다 보면 이해의 실마리가 쉽게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 보셨나요

세상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도덕적 혼돈, 사회적 혼돈, 정치적 혼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근본적인 혼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란 무

[법률칼럼] 이민국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완 기회’보다 중요한 첫 접수

케빈 김 법무사미국 이민제도의 분위기가 다시 한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민 신청서에 서류가 부족하거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서류요청(RFE)이나 거절의도통지(NOID

[행복한 아침] 여름 소식

김 정자(시인 수필가)   소나기가 내리려는 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어느 새 주위가 어둑해 지고 섬광이 번쩍인다. 순간 격정적으로 쏟아지는 비가 폭우로 변한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고(故) 짐 레이니 대사 영전에. 전 에머리대 총장이자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짐 레이니 대사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박경자."해물 순두부 좋아해요." 정확한 한국말로 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헌법정신 위에 어떻게 세워졌는가? 8, 15 광복절 8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이 진지한 물음 앞에서, 겸허해

[신앙칼럼] 가을의 향성, 투르게네프의 언덕 (The Tropism of Autumn : Turgenev's Hill, 마태복음 7: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나는 고갯길을 넘고 있었다…… 그때 세 소년 거지가 나를 지나쳤다…… 언덕 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짙어가는 황혼이 밀려들 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2026 연방 보조금(SSI) 연례 보고서 발표와 취약계층 복지 시스템의 대대적 혁신 SSI 전담 개혁실 신설, 실시간 금융·소득 검증을 통한 오지급 방지와 수급자 보호 강화 천경

[추억의 아름다운 시] 승무(僧舞)

조지훈 / 시인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니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오는 8월 15일은 광복 79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79년간 광복절 기념행사를 해 온 것은 거룩하고도 감사한 민족 해방의 국경일이기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요즘 들어 지난날을 떠올리며 혼자 미소 짓는 일이 늘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 터다. 그래도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기억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