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협 회원·애틀랜타문학회 회원)
2023년, 이 한 해도 저무네!
오늘까지 잘 지낸 것
천우신조(天佑神助)이리라
돌아보니 텅 비어 있지만
사유(思惟)의 바구니엔
희로애락(喜怒哀樂), 그리움,
스쳐간 인연들이 쌓여있네!
무정(無情)한 세월!
너는 나의 일부(一部)였고
나는 너의 일부였다
끊지 못할 이 인연(因緣)
고이고이 간직하리라
함께해주어 고마웠다
만나면 헤어져야 하는 법
인생엔 이별도 많다네!
이제, 내 곁을 떠나
영겁(永劫)으로 가려무나!
2023년, Adi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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