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한(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한인타운 근처에는
아름다운 공원이 많고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다
걷거나 달리면서 주로
유튜브를 많이 듣는다
한국사람들은 한국어로
인도사람들은 인도어로
중국사람들은 중국어로
스패니쉬는 스페인어로
백인 흑인은 영어로 듣는다
자전거를 타기도 하며
개를 데리고 걷기도 하고
쉴터에는 중국노인들이
파룬궁 음악을 틀어놓고
진지하게 체조도 한다
나는 신선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달리기를 즐기니
세금으로 편리하게 만든
늪지대의 긴 나무다리와
쉘터 화장실 주차장 등등
세금낸것 전혀 아깝지 않다
권요한
- 충남 청양 출생
- 미국 애틀랜타 20여년 거주
- 조지아 대한체육회 회장, 애틀랜타 청소년센터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