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한(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한결같은 이의 이름으로
기억되기 위해 그리고 한결같은
사람을 내 곁에 두기 위해
몇걸음 정도는
양보하고 몇걸음 정도는
손해보더라도
그냥 눈감아 넘어 가는
아량을 가슴 한켠에
키워갈수 있었으면 하지
오늘도 기분좋고 즐거운
하루 발걸음도 가볍게
인사나누는 행복한 동행
웃음꽃 활짝 피어나는
향긋한 미소 나누어야지
권요한
- 충남 청양 출생
- 미국 애틀랜타 20여년 거주
- 조지아 대한체육회 회장, 애틀랜타 청소년센터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