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메디케어의 POS (Post Of Service)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7-11 10:30:28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한국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개량 한복’을 입는 추세가 늘어 나고 있다. 이에 더해서 최근에는 ‘퓨전 한복’이라는 개념도 등장한다고 한다. ‘개량’이라는 말은 어떤 것의 단점을 고치거나 보완하여 개선한다는 뜻이다. 반면에 ‘퓨젼’이라는 말은 한가지 혹은 여러가지의 것을 섞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개량 한복’이란 전통 한복의 불편한 점 등을 고쳐서 좀 더 편하게 입을 수 있게 한 것이고, ‘퓨젼 한복’이란 양복의 개념 혹은 다른 복식을 따와서 한복의 개념과  섞어서 만들어 낸 형식이라고 생각된다. 미국의 의료보험에서 플랜 타입을 이해할 때에도 ‘개량’과 ‘퓨젼’의 개념을 이용하면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면이 있다. 

HMO라는 플랜 타입을 개량한 것이 PPO라면, HMO와 PPO를 혼합한 것이 POS라는 플랜 타입이다. 메디케어 파트 C (일명 Medicare Advantage) 에서 쓰이는 플랜 타입 중에 POS에 대해 알아 보자. ‘정상인’씨는 메디케어에 관한 한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다. 그는 미국에서 소득신고를 통해 세금 보고를 한 지도 20년 가까이 되고, 또한 매년 4점의 소셜시큐리티 크레딧을 쌓아서 소셜시큐리티 크레딧 총 합계가 40점을 오래 전에 넘겼기 때문에 메디케어 혜택과 소셜시큐티 연금을 받을 자격이 되는 것이다. 그는 몇 년전에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이미 신청했다. 연금을 미리 받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몇 달후면 ‘정상인’씨는 은퇴나이인 만 65세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에게 메디케어 카드가 배달되어 왔다. 보험전문인에게 물어 보니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자동적으로 메디케어 혜택이 만 65세에 주어진다는 것이다. 내친 김에 ‘정상인’씨는 보험 전문인으로부터 메디케어 혜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를 받기로 했다. 보험전문인의 말에 의하면, 오리지날 메디케어를 받고 나서 메디케어 파트 C 혹은 메디갭을 가입해야 한다고 일러 주면서, ‘정상인’씨에게는 메디케어 파트 C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고 추천해 준다. 

전문인은 덧붙여서 메디케어 파트 C에는 몇가지 플랜타입이 있는데 이중에 하나를 꼭 골라야 한다고 하면서 HMO, PPO, POS, PFFS 등의 플랜 타입에 관해 설명해 주었다. 설명을 들은 ‘정상인’씨는 POS 플랜 타입의 보험상품을 골랐다. 퓨젼 음식을 좋아하는 ‘정상인’씨에게는 퓨젼을 통해 만들어진 POS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POS(Post Of Service)라는 플랜 타입은 HMO와 PPO를 섞어 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HMO와 PPO에 대해 다시 설명하자면, HMO는 Network 내에 주치의를 두고 그 주치의에게서 주로 치료를 받고 전문의에게 가려면 주치의의 안내를 받도록 되어 있다. HMO의 단점은 Network 내에 있지 않은 병원이나 의사에게서 치료를 받으면 응급상황 이외에는 전혀 커버되지 않는다. 반면에 PPO라는 플랜 타입은 Network 내에 주치의를 지정할 필요가 없고 Network 바깥에 있는 의사에게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그 대신 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액수가 Network 내에서 치료받는 경우보다 훨씬 높다. PPO의 단점은 보험료가 비싸거나, 가입자 본인이 부담해야 액수가 HMO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번째의 플랜 타입인 POS는 HMO와 PPO를 융합해 놓은 것처럼 되어 있다. 즉 Network 내에 주치의를 지정해 놓고 움직이는 것은 HMO와 같으나 Network 내에 있지 않은 의사나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은 PPO와 같다. 그러므로 POS에서는 보험료 혹은 가입자 부담액이  HMO 와 PPO 중간쯤된다고 보면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플랜 타입 중 어느것도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밖에 없다고 하겠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투표 안내문이 왔다고 투표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선거철이면 우편함에는 각종 안내문이 쌓이고, 휴대전화에는 참여를 권하는 문자가 이어진다. 그러

[행복한 아침] 노을 곁에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월로 접어들자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산뜻한 가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노을을 만나는 시간도 앞당겨졌다. 얼마만인가 땅거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자유와 평등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 나라에서도 스스로 고립과 소외를 선택한 노숙자의 삶의 현실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사회 복지정책에 의

[신앙칼럼] 하나님 나라의 서막: 〈형상〉과 〈영광〉 (Kingdom Prologue: Image and Glor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신명기Deuteronomy 6:4-5 1. 태고(太古)와 현하(現下), 그리고 영원불변의 현상인류의 역사는 시공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연방 보조금(SSI) 수급 자격을 지키는 변동 사항 신고와 오지급 방지 가이드· 부제: 소득·자산·주거 변경의 '익월 10일' 신고 원칙과 과다지급 환수·페널티 예방법·공식 발표일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행복

유치환 시인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성경의 기록과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는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계속되어 왔고 현재도 이어지며 미래에도 계속될

[삶이 머무는 뜰] 당신은 끝내 행복한 나그네

조연혜 수필가 어떤 활기찬 것들은 치열함 속에서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애틀의 영혼’이라 불리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미국에서 가장 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우리는 이 단순한 원리를 이용해 집 안의 수도와 배수시설을 설계한다. 싱크대에서 사용한 물도, 샤워실의 물도, 세탁기의 물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이 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