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벌레박사칼럼] 벌레 물린 자국으로 어떤 벌레에 물렸는지 아시나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6-21 13:27:30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박

벌레에 관한 문의를 하는 고객들 가운데 벌레에 물린 상처를 보여주며 어떤 벌레가 물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한 경우에는 온몸을 벌레에 물려 고통스러워하면서 하소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벌레에 물린 것에 대해 문의를 한 고객과의 대화 내용이다. 

질문) 집에 벌레가 들어와 제 팔을 물고 도망을 갔는데 많이 가렵고 동그렇게 부풀어 오릅니다. 무슨 벌레에 물린 것일까요? 빨리 약을 뿌리고 벌레를 없애고 싶은데 먼저 물고 간 벌레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저의 사무실에 찾아오시는 분들중 적지 않은 분들이 벌레 물린 곳을 보여주시며 무슨 벌레에 물렸는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린 자국을 보면 많이 부어 있는 상태로 이미 곪아 진물이 나는 분들도 있고, 너무 가려워 피부를 긁어 피부가 2차 감염까지 간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가능한한 빨리 병원에 가보시라고 권해 드리지만, 마지막까지 벌레의 정체를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물린 부위로 벌레의 정체(identification)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지난주에 보스톤에서 국제 벌레관련 컨벤션쇼가 있어 참관을 하고 왔는데, 교육 세미나에서도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서는 벌레에 물리게 되면 어디에서 물렸는지를 고객에게 물어봅니다. 침대면 베드버그(bed bug), 잔디 쪽 흙무덤에서 물리면 불개미, 애완동물이 있는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몸에서 톡톡 튀는 벌레가 생기면 벼룩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예외 사항도 있으므로, 벌레에 물리면 가능한 벌레를 잡아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정확하게 벌레를 확일 할 수 있는 방법은 투명테이프에 묻혀서 회사를 방문하시거나 사진을 찍으셔서 E-mail로 anteaterpest@gmail.com 으로 보내주시거나 오피스로 연락 주시고 사진을 보내주시면 제가 보고 정확한 벌레 정체를 확인을 해드리겠습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추방 작전 준비 완료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준비를 마쳤다. 톰 호먼(Tom Homa

[벌레박사 칼럼] 터마이트 관리 얼마만에 해야 하나?

요즘 들어 타주에서 이사 온 고객들로부터 터마이트 관리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타주에서는 터마이트 관리를 안 했는데, 조지아는 터마이트가 많아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신앙칼럼] 명품인생, 명품신앙(Luxury Life, Luxury Faith, 로마서Romans 12: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지금 조금 힘쓰면 영혼이 큰 평화와 영원한 기쁨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인생을 <명품인생(Luxury Life)>이라 과감하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리 혹스테이더 칼럼] 벼랑 끝에 선 유럽

유럽은 산적한 위협의 한 복판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정치적 측면에서 보면 기존의 전통적인 정당들이 유권자들의 들끓는 분노 속에 침몰했다. 경제는 둔화세를 보이거나 기껏해야 답보상태

[오늘과 내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

작년 12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떼면서 지난 1년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순간에 우리는 질문해 본다. 지난 한해 동안 행복하셨습니까? 후회되고 아쉬웠던 일은 없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정숙희의 시선] 타마라 드 렘피카 @ 드영 뮤지엄

굉장히 낯선 이름의 이 화가는 100년 전 유럽과 미국의 화단을 매혹했던 경이로운 여성이다.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이자 파격의 아이콘이며 사교계의 총아이기도 했던 그녀는 남자와 여

[에세이] 묵사발의 맛

꽃동네에서 먹은 묵사발은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처음 꽃동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수녀님들이 꽃을 많이 가꾸며 가는 동네일 것이라는 상상을 했었다. 사막의 오아시스라는

[시와 수필] 하늘 아래 사람임이 부끄러운 시대여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