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연례 가입/변경 기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4-04 10:24:19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는 해마다 열리는 행사를 ‘연례 행사’라는 이름을 붙여서 쓴다. 연례 행사는 대개 비슷한 시기에 열린다.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기간을 조정하지 않는 한 같은 시기이거나 비슷한 시기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혼동을 주지 않고 이용하게 하기 위함이다. 메디케어에도 연례 행사가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일명: 메디케어 파트 C 및 D) 플랜을 조정하거나 신규로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은 매년 같은 기간에 정해 놓았다. 이 기간을 ‘Annual Enrollment Period’, 즉 ‘연례 가입 및 변경 기간’이라 한다.  

 ‘신중한’씨는 지난 4월부터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신중한’씨는 65세가 되기 훨씬 전부터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것에 대해 미리 신중하게 준비했었기 때문에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을 제때에 받게 되었고,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일명 파트 C와 파트 D에 가입하는 것도 빈틈없이 진행했었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은 소셜시큐리티 사무국에서 신청했고, 메디케어 파트 C와 파트 D의 가입은 보험전문인을 통해 가입한 것이다. 그런데 메디케어 혜택을 받기 시작하고 나서 메디케어 파트 C와 파트 D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다름이 아니라, ‘신중한’씨가 최근에 복용하기 시작한 처방약이 커버되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닌가. 매사에 신중한 ‘신중한’씨였지만 메디케어 파트 C와 파트 D의 혜택을 받기 시작하고 나서 까다로운 처방약을 복용하게 될 줄은 사전에 미리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굉장히 비싼 약인데 커버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고민하고 있던 중에 옆집에 사는 ‘이우집’씨와 대화하던 도중 똑같은 처방약을 ‘이우집’씨가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놀라운 것은 메디케어 보험에서 커버되고 있다는 것이다. 자세히 물어 보니 ‘이우집’씨가 가입해 있는 메디케어 파트 C와 파트 D의 보험회사가 ‘신중한’씨가 가입해 있는 메디케어 파트 C와 파트 D의 보험회사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중한’씨는 부랴부랴 보험전문인에게 연락하여 보험회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보험전문인 왈, “지금 당장은 바꿀 수가 없고 연말에 있는 ‘Annual Enrollment’ 기간에 변경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바뀌게 됩니다”라고 알려준다.

 메디케어 시스템에는 'Annual Enrollment’ 기간이 있다. ‘Annual’이라는 뜻 자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해마다 정해진 기간에 보험가입 (혹은 변경)을 할 수 있다는 뜻이 되겠다. 한해 동안 가입해 있던 보험플랜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Annual Enrollment’ 기간 안에 보험회사를 바꾸거나 같은 보험회사 안에서도 다른 플랜으로 바꿀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는 것이다. 어쩌다가 메디케어 파트 C와 D에 가입할 기회를 놓친 사람도 이 기간 안에 신규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가입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기간을 메디케어 ‘Annual Enrollment’ 기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보험회사를 바꾸거나 플랜을 바꾸는 경우에는 그 발효일이 그 다음해 1월 1일이다. 이사를 한다거나 하는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년중 도중에는 보험회사를 바꾸거나 플랜을 바꾸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매년 연말이 되면 각 보험회사는 다음 해의 플랜의 내용을 발표하는데, 이 때 한 보험회사에서 제공하는 혜택내용이 많이 변경된 경우에는 가입자들이 다른 플랜으로 많이 이동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보험회사나 보험플랜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하고 해마다 다른 보험회사의 보험플랜을 면밀히 비교,검토해야 하는 점이라 하겠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

이용희 목사 사회생활이란 곧 사람과 사람의 만남입니다. 만남과 대화의 자리란 자석의 플러스극과 마이너스극이 아울리듯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있어야만 합니다. 플러

[박영권의 CPA코너] 현금 매출, 정말 IRS가 모를까?(보이지 않는 현금도 결국 사업 기록 속에 흔적을 남긴다)
[박영권의 CPA코너] 현금 매출, 정말 IRS가 모를까?(보이지 않는 현금도 결국 사업 기록 속에 흔적을 남긴다)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현금은 카드나 수표처럼 거래 기록이 바로 남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업에서 발생한 현금은 매출, 매입, 급여, 은행거래, 세금신고 등 다

[법률칼럼] 9월 18일 시행 ‘공적부조’ 강화, 영주권 심사의 기준이 달라진다

케빈 김 법무사 오는 2026년 9월 18일부터 미국 영주권 심사에서 이른바 ‘공적부조(Public Charge)’ 판단 기준이 다시 강화된다. 미 국토안보부는 바이든 행정부가 마

[행복한 아침] 인생  일기 예보

김 정자(시인 수필가)    누구나 인생길을 맑은 날씨 속에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정작 편도로 밖에 살 수 없는 인생길인데 숱한 시련과 고난의 맥락을

[신앙칼럼] 네가 어디에 있느냐? (Where Are You? 창세기Genesis 3:9)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네가 어디 있느냐?“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9) 인류 최초의 비극은 선

[추억의 아름다운 시]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 청운사(靑雲寺)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봄눈 녹으면 느릅나무속잎 피어 가는 열두 굽이를 청노루맑은 눈에 도는 구름 박목월의 초기시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 화재, 보험은 어디까지 보상해 줄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불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가장 위대한 발견 가운데 하나다. 불을 이용해 음식을 익히고, 금속을 녹여 도구를 만들고, 추위를 이겨내며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삶이 머무는 뜰] 수천 년의 시간이 맺어준 우정

조연혜 수필가 몇 달 전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대륙의 북쪽 끝 알래스카. 실은 크루즈엔 별 기대가 없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땅을 두 발로 디딘다는 설렘에 난생처음

[애틀랜타 칼럼]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 보셨나요

세상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도덕적 혼돈, 사회적 혼돈, 정치적 혼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근본적인 혼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란 무

[법률칼럼] 이민국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완 기회’보다 중요한 첫 접수

케빈 김 법무사 미국 이민제도의 분위기가 다시 한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민 신청서에 서류가 부족하거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서류요청(RFE)이나 거절의도통지(NO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