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천국의 뉴 패러다임(New Paradigm of Heaven, 막MK. 2:21~2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2-09 09:42:20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예수님께서는 뉴 패러다임의 선구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추구하십니다. 흔히들 사람은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본능적인 고집”이 있습니다. 소위,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거기에 머물러 안주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심을 통하여 시작된 새로운 진리, 새로운 교훈, 새로운 삶의 자세는 <천국의 뉴 패러다임>을 “새 포도주와 새 부대”라는 비유의 형식을 빌려 선포하십니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이 <천국의 뉴 패러다임>을 “가지 않은 길(The Way Not Taken)”이라 부르며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숲 속에는 두 길이 있었다. 내가 택한 길은 숲 속에 난 길이었다. 그 길에는 풀이 우거지고 발자취도 적어 누군가 더 걸어가야 할 길처럼 보였다.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 

예수님은 지금껏 누군가 습관과 전통에 의해 매너리즘에 빠져서 의례히 전하는 낡은 방식의 복음이 아니라 <새로운 복음>을 전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새로운 복음을 “생베 조각”에 비유하십니다. “생베 조각”은 이름 그대로 아직 한번도 어떤 목적을 위해 사용되지 않은 가공하기 전의 <원래의 천 그 자체>를 말합니다. 원형의 새 천을 말합니다. 누군가의 인위적인 목적이나 의도에 의해 왜곡되지 않은 고유의 모습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이름 그대로 “생베 조각”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림에 비유하자면 그 어떤 그림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 그 자체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 사고의 틀에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고집과 아집으로 헝클어진 낡은 틀을 완전히 제거하고 “새 부대를 준비하여 새 포도주를 담으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고인 물이 아니라 날마다 새로운 물이 솟아나는 샘물인 것처럼 오직 <천국의 뉴 패러다임>의 롤 모델이신 예수님으로 새로운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장 경멸하는 바리새인들의 사고는 옛 유대주의의 전통에 깊이 뿌리 박혀서 도무지 예수님이 전하고자 하시는 천국의 뉴 패러다임을 수용할래야 할 수 없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은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눅 2:22). 

새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1개월 열흘이 지났습니다. 벌써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다시 되돌아가려는 <유혹의 낡은 습관>이 새롭게 시작하여 새로워지려는 우리의 새 마음의 의지를 억누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 과거를 또 다시 답습하므로써 후회하는 인생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우리는 로버트 프로스트가 발견한 <숲 속의 길>을 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는 구호를 삶으로 외치며 당당히 우리 앞에 펼쳐진 <가지 않은 길>을 향하여 뚜벅 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생베 조각”은 우리가 선택해야 할 <천국의 뉴 패러다임> 곧 예수님이십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애틀랜타 칼럼] 목표가 있어야 행운도 있다

이용희 목사 행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커다란 지도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은 명확한 인생의 지도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으나 6주가 지난 지금 전쟁의 양상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

[법률칼럼] 학생비자 심사 강화, ‘재정’이 핵심이 된 이유

미국 학생비자 심사 기준이 자금의 액수보다 '재정의 신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다. 영사과는 단순 잔액 증명 대신 자금의 형성 과정과 지속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특히 인터뷰 직전의 거액 입금이나 불분명한 제3자 지원은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자금 흐름 확보와 학교 선택의 논리적 타당성을 갖춘 통합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행복한 아침] 흐르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한 낮 기온이 여름으로 들어선 것 같은 한나절, 처타후치 강변을 찾았다. 강줄기는 넓은 강폭 따라 잔잔한 물결을 일구며 흘러가고 있다. 강 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전문가도 결국 SSA 공식자료로 돌아가야 한다”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확인일: 2026년 3월 30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

[신앙칼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 요한복음 John 20:3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요한복음 20:31의 생명으로 영적 제해권(制海權)을 선포하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는 ‘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4월 21일 청담에서 미쉘 강 후보 후원회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안타깝게 석패한 미쉘 강 후보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