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박사 썬박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듣는 것, 아름다운 새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때로, 이렇게 아름다운 새들이 귀찮은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다음은 테네시에 사는 한 고객이 문의한 내용이다.
(질문) 여기는 테네시의 아담한 2층집에 살고 있는 독자 입니다. 주변에 나무도 별로 없는데, 우리집 지붕위에 비둘기들이 아예 집을 짓고 살고 있어요. 여기에 이사오기 전에는 비둘기하면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느낌이고 먹이도 주고 싶고 만져보기도 하고 싶어했는데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저희 창문 앞에 매일 똥을 싸고 있고, 새털도 날리고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는 저희가 사는 집이 비둘기 집인지, 아닌지 그리고 분비물이 벽에도 붙어 있고, 앞에 주차한 차에도 떨어져 있어 절망 난감한 상태입니다. 관리 사무소에 말을 해도 페스트 콘트롤을 불러 처리하라고 하니, 비둘기들이 미워 죽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 해야 하는지 꼭 알려주세요.
답변)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비둘기도 참새처럼 페스트 콘트롤에서 제거해야 할 새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사람의 주거 공간에 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벌레박사가 현장에 가서 비둘기를 잡아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새가 모여 있는 곳에 싫어하는 액체를 발라주는 것입니다. 페스트 콘트롤회사에서는 치약처럼 짜주는 약을 발라주면 아무리 강한 비둘기도 냄새가 싫어 그 자리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도망갈 것입니다. 또한 새가 앉지 못하도록 뾰족한 플라스틱 창살을 올려놓는 방법도 많이 사용하며, 보통 미국의 관공서에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