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리언아메리칸 아리랑] 제3부 아리랑 여정의 종착역 애틀랜타 43회-화려한 올림픽 개막식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5-23 13:23:54

TAG: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천(支泉) 권명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올림픽 10주년 개막식 날이 가까워 그 열기가 날로 뜨거워졌다.  그동안 결성된 애틀랜타 한인 올림픽 후원회장(우원득) 과 한인회장(이승남) 동남부 한인연합회장(은병곤) 그리고 상공회의소와 동남부 각 지역 한인회와 요식협회 등이 환영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세계 각국들의 문화예술 전야제가 시작되고 한국 국적 KAL의 취항과 함께 다운타운 고속도로 선상에 삼성, 현대, LG 빌보드 싸인이 멋지게 빛났다.

그동안 기대했던 남북한 단일팀 올림픽 참가가 불발된 까닭에 남북한 선수들에 대한 환영문제가 또 다시 부각됐다. 그리고 손님맞이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식협회는 시설 확장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경솔하게 협회가 음식값을 너무 많이 올려 본국 언론들로부터 비판을 당하는 과오가 발생했다. 

한국 정부와 IOC 관계자들도 사전답사와 문화예술 전야제를 시작하고 삼성은 다운타운 올림픽 문화행사장에 삼성 엑스포장을 설치해 삼성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시하고 한복 쇼와 고전무용을 펼쳤다. 총감독 유경환씨는 실험극장 무대감독이었는데 연극 후배라 그가 내가 애틀랜타에 있는 것을 알고 찾아와 재회의 기쁨을 만끽하고 한때 고생하며 연극을 했던 추억을 아로새겼다. 

1996년 4월19일 희랍 아테네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가 미국에 도착해  1만명이 넘는 주자들의 손에 들려 미국 각 주를 순회한 후 애틀랜타에 도착했는데 역사적인 올림픽 100주년 성화 주자 중 애틀랜타 한인 김태형 박사가 영광스럽게 성화를 들고 Memorial Drive 1마일 구간을 달렸다. 그후 여러 주자들을 거친 성화는 역사적인 프로 권투선수인 ALI가 불편한 몸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성화대로 올라가 성화에 불을 점화하며 올림픽의 화려한 막이 열렸다.  

1996년 7월 19일 오후 8시30분 올림픽 개막식이 미합중국 클린턴  대통령의 올림픽 대회 개회선언으로 역사적인 인류의 올림픽 축제가 시작됐다. 창립 100주년 올림픽 개막식에는 197개국 1만5천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독특하고 화려한 의상을 자랑하며 국기를 들고 멋지게 행진하는 호화찬란한 모습은 세계인들의 문화예술의 극치요 인류의 꽃이었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은 최초로 민간단체가 모든 행사를 주도하고 관장하는 행사라 세계 각국의 관심사였다. 96년 올림픽이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덕분에 난생 처음 직접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현장을 볼 수 있는 영광이 생겼다.  알 수는 없지만 다시 볼 수 없는 최후가 될 추억의 올림픽 개막식이 될 것 같다.  우연히 애틀랜타에 살게 된 영광과 행운에 대해 감사하며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을 찾아다니며 힘차게 박수를 치면서 열띤 응원을 하게 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애틀랜타 칼럼] 목표가 있어야 행운도 있다

이용희 목사 행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커다란 지도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은 명확한 인생의 지도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으나 6주가 지난 지금 전쟁의 양상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

[법률칼럼] 학생비자 심사 강화, ‘재정’이 핵심이 된 이유

미국 학생비자 심사 기준이 자금의 액수보다 '재정의 신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다. 영사과는 단순 잔액 증명 대신 자금의 형성 과정과 지속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특히 인터뷰 직전의 거액 입금이나 불분명한 제3자 지원은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자금 흐름 확보와 학교 선택의 논리적 타당성을 갖춘 통합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행복한 아침] 흐르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한 낮 기온이 여름으로 들어선 것 같은 한나절, 처타후치 강변을 찾았다. 강줄기는 넓은 강폭 따라 잔잔한 물결을 일구며 흘러가고 있다. 강 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

“재정전문가도 결국 SSA 공식자료로 돌아가야 한다”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확인일: 2026년 3월 30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

[신앙칼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 요한복음 John 20:3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요한복음 20:31의 생명으로 영적 제해권(制海權)을 선포하라 호르무즈와 예수 그리스도(Hormuz and Jesus Christ)는 ‘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삶과 생각] 미쉘 강 후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4월 21일 청담에서 미쉘 강 후보 후원회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안타깝게 석패한 미쉘 강 후보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