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융달 장로(생명수샘 기도센타)
늘 푸른 소나무처럼
청청하고 꿋꿋한 당신의 삶
넘어온 산 건너온 강
그 높고 깊은 굴곡을 지나며
이루신 산수의 고개길
당신 곁을 지나간 시간들이
잠시도 머물지 않은 듯
당신 또한 그 시간속에 머물지 않으며
바쁜 거름을 하셨습니다.
성글게 내려 앉은 백발은
지나는 바람이 흔들고 가도
그것은 오히려 위엄으로만 다가옵니다.
이제 삶이 무엇인가를 감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솔향기 은은히 퍼져가듯
당신의 삶의 향기는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이 아름다운 봄
바람은 겨우내 잠든 모든것을 깨우듯
당신의 삶 또한 봄으로 일어섭니다.
남은 시간에도 내내
어두운 누리를 깨우는
청청한 바람으로 남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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