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독자기고] 전몰 무명용사들의 충렬을 기린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6-03 17:17:20

이한기,독자기고,문학회,무명용사,현충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월 6일은 대한민국의 현충일, 호국영령들의 나라 위한 충렬(忠烈)을 드러내어 기리는 날이다. 많은 호국영령들이 계시지만 특별히 전몰(戰歿) 무명용사들의 충령을 기리고자 한다. 그분들 대다수는 젊음을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조국의 이름모를 산하(山河)에서 산화(散華)하셨다. 애석함을 금치 못한다. 옷깃을 여미고 삼가 애도한다.

“나라가 위태로움을 다하면 목숨을 바쳐라” 대한의군(大韓義軍)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께서 뤼순(뤼순)옥중에서 남기신 말이다. 

전몰무명용사들께서는 몸으로 이를 실천하셨다. 얼마나 고귀한 죽음이던가. 그러기에 온 겨레가 고개 숙여 애도한다.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하나 뿐인 목숨을 겨레와 나라에 바쳤기에 우리 겨레와 나라가 오늘을 누리는 것은 아닌지…

분단국 대한민국,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다, 그러기에 명심할 말이 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전쟁대비를 게을리 하거나 설마 전쟁이 일어날까 가벼이 여기다가 사라졌거나 사라질 뻔한 나라들이 역사에 적지 않다. 역사의 가르침이다. 나라의 지도자와 군(軍)은 항재전장(恒在戰場)의 각오로 국난에 대비해야 한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다. 전몰 무명용사들의 고귀한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이다. 국립 현충원 무명용사 비(碑), 현충원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곳, 민족의 얼이 서려 있고 국가 원수들이 국빈 방문시 헌화, 분향하면 고개 숙여 애도하는 곳이다. 

이름 석자도 모르고 주검도 어디 계신지 알지 못해 넋으로만 무명용사비에 모셔져 있는 전몰 무명용사 영령들께서 겨레와 나라를 영세 무궁토록 지켜주소서! 해와 달이 함께 하시리라. 편히 쉬소서!

 

[독자기고] 전몰 무명용사들의 충렬을 기린다
[독자기고] 전몰 무명용사들의 충렬을 기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기 합리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배고픈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흔하다. 한국에서도 시골에는 노년층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한다. 도시에는 일자리도 많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긴 겨울 끝에눈이불 뚫고 고개드는수선화이듯이님은 설레이는 기쁨으로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님의 몸짓 하나로온 세상은어느새 봄빛으로 물듭니다.

[애틀랜타 칼럼] 최악의 상황에 맞서라

이용희 목사 고민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 “캐리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조절 장치를 개발한 기사이며 캐리어 회사의 사장이었던 윌리스 H. 캐리어가 실행했던 방법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신앙칼럼]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하나님: 왕사남의 당당함 (The God of Symmetrical Correspondence: The Poise of a Man Who Lives with the King, 요한복음 1: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장막을 치신 왕: 비굴하지 않은 자존감“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에 삶의 새로운 관점을 열어나가는 세계관의 변화에 의한 미래 지향적인 삶의 도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삶의 새로운 통찰력은 유익한 관점을 창

[추억의 아름다운 시] 님의 말씀

김소월 세월이 물과 같이 흐른 두 달은길어 둔 독엣물도 찌었지마는가면서 함께 가자 하던 말씀은살아서 살을 맞는 표적이외다  봄풀은 봄이 되면 돋아나지만나무는 밑그루를 꺾은 셈이요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