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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은혜의 때, 구원의 날(In The Time Of Grace, In The Day Of Salvation, 사Isa.49:1~13)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1-29 15:15:45

칼럼,방유창,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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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목숨까지 다한 후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옛 성현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탄생하기 약 700년 전에 장차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베푸실 하나님의 큰 뜻을 두 단어로 압축하면서 거기에는 때와 시기가 있음을 예언하였습니다. 그것은 “은혜(Grace)”와 “구원(Salvation)”입니다. <”은혜”와 “구원”>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이 <”은혜”와 “구원”>은 우리의 죄와 죽음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짐을 예수님께서 대속하셔서 “최선”을 다하신 것이 아니라, “목숨”을 다하셨습니다. 헨리 나우웬은 이 예수님께서 목숨을 다하신 것처럼 우리도 목숨을 다해야 된다는 함축된 진리의 선언, 즉, “작은 예수가 되라! 복음의 메시지는 이 한 마디에 들어있다. 예수님처럼 되라! 작은 예수가 되라!”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헨리 나우웬은 진인사대천명의 구체적인 행동을 결단하게 된 것은 <장애인공동체, 데이브레이크>에서 장애우를 돕다가 거기에서 <작은 예수>가 된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가장 위대한 선지자의 메시지를 (1) 사49:1~13.  (2) 사52:13~53:12. (3) 55:1~13을 통하여 예언하였습니다. <은혜와 구원>의 예언의 성취를 위해 복음서에 등장하신 예수님은 수태고지에서부터 어린 시절과 광야에서의 시험, 니고데모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화, 예루살렘에 입성한 뒤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체포 당해 채찍에 맞고 골고다에서 죽으심, 죽음과 어둠을 이기시고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신 사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이 복음의 파노라마에서 헨리 나우웬은“작은 예수가 되라!”는 진인사대천명의 대의적인 진리를 발견하고 그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거듭난 것입니다.

이미 높은 곳에 계셨고, 그곳에 머물러 계실 수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포기하셨던 예수님. 헨리 나우웬이 복음서에서 발견한 그 진리의 명분은 이사야가 이사야 49장에서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이사야 49:8) 이 가장 위대한 선지자의 메시지,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짐이었습니다. 은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흘리신 피 값으로 메울 수 있는 하나님의 유일한 대처방안입니다. 구원은 대속과 보장의 영생을 위해 점진적인 하나님의 절체절명의 언약의 성취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12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선포합니다. 지금은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목숨을 다하여 은혜를 받아야 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목숨을 다하여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현하(現下), 시대와 상황이 변하고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고 있다 할지라도 대오각성하여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은 <은혜>와 <구원>입니다. 전도서 기자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도다”(전도서 3:1)고 지적한 것처럼 은혜의 때에 응답하시지만 그것은 기한이 있습니다. 이 시기와 때를 놓치고 나면 영원히 후회와 통곡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구원의 날에 분명히 도우시지만, 우리는 이 도우심의 손길에도 기한이 있음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룰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은혜의 때에 응답하시는 예수님, 구원의 날에 도우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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