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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본사의 설립 준비, 절차와 마음가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3-11 18:18:17

칼럼,김사베리오,아이레벨,가맹점,프렌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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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Franchisor) 설립의 원대한 계획과 포부를 갖고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매년 몇 백명씩 생겨난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인식과 명성이 해를 거듭하며 인기도가 상승하면서 창업 숫자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매년 주 정부에 프랜차이즈 등록을 하는 15%이 상이 신규  등록을 하는 신규 본사 들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의 기본 개념 중 사업 전략 및 사업 확장이란 내용이 함시되어 있다. 오랫동안 성공적인 사업을 하던 개인이나 기업들이 점차적으로 때가 되었을 때 프랜차이즈로 사업 구조를 바꾸어 사업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현재 사업이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가능한지, 미래가 있는지 그리고  프랜차이즈 방식이 사업확장을 위해 바른 전략인지를  자문해 보아야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본인의 사업을 재평가해 본 후  구체적인 사업 목적과  일치해야 할 것이다. 만일 프랜차이즈 본사가 되기위한 결정이 내려졌으면 본사의 설립 대표로서 최소 향후 5년간에 걸친 회사의 성장과 장기 전략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본사가 되기 위해서는 큰 비전을 갖고 비전에 걸맞는 구조 및 기능을 갖추어야 하며, 이런것들이  조직적인 구조안에서 적절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통합 할 수 있는 인력 및 조직력을 갖추어야한다. 

세계적인 리더십의 대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스티븐코비 (Stephen Covey)의 유명한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에서 두번째 습관은 “끝을 생각하면서 시작하라”고 하였다. 이말을 본사를 설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용한다면 시작과 함께 분명한 본사의 사명 (Mission)과  선명하고 확실한 비전 (Vision)을 통하여 준비한다. 그러면 본사 설립후에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에 부딪치는 상황에 닥치더라도 잘 견디어 낼 수 있는 밑바탕이되고 궁극적으로 가맹점 경영자들의 사업 성공과 그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본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조직의 뛰어난 창업자가 되기위해서는 본사를 위해서 시간, 재질 그리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충직한 이들이 주위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예를들어 성공적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가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을 기획한다 하자.  그는 아마도 식당을 운영할 줄 알고, 특수 조립법도 갖고 있고, 재정도 충분하고,  직원 관리에도 특출한 재능을 가졌으리라 본다. 그러나 10개, 혹은 100개, 1,000개 이상의 가맹점으로 사업을 늘리고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한다면 그는 반드시 전문가를 고용하여 각 가맹점을 관리하게 하고, 제품 구입과 배달, 그리고  큰 규모의 회계 관리 시스템을 시행한다는 가정하에서 만 가능하리라 싶다. 결국 이런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그 주변에 함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리더십 스타일과 융합  할 수있는 좋은 전문가와 경험자들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Dunkin 도넛츠의 창업자 빌 로젠버그 (Bill Rosenberg)씨가 유언 처럼 남긴 말처럼 “개인은 훌륭한 사업을 만들어 내지 않고 훌륭한 사업을 창출해 내는 훌륭한 조직을 만든다.” 

프랜차이즈 기업을 성공 시키기 위해서는 체계가 능률적이고  명확해야한다. 또한  위치에 맞는 능률적인 사람들을  적소적시에 배치해야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있는 지혜의 눈으로 그들을 신뢰 해야 한다. 깊은 신뢰로서 팀웍을 갖추어 일을 분배해야 하기에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기업인이 되어야 한다.

 

김사베리오 <공인 프랜차이즈 경영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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