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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 마태복음 Matthew 7:1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12-11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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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환대(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환대(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환대의 대가, 예수님은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을 <황금률(The Golden Rule)>의 말씀으로 선명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마태복음 7:12). 

예수님의 제자, 헨리 나우웬은 “환대는 우리 관계의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환대에서 환대로 이어지는 과정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 정의하였습니다. 구약은 성부 하나님의 창조역사를, 신약은 성자 예수님과 성령님의 구원역사에 주목하게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말씀의 청중인 이스라엘 백성과 신약교회를 <관계의 복음>으로 조명하면,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을 말씀하시면서 <황금률(The Golden Rule)>로서 선포하신 예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적무뇌증(Spiritual Brainlessness)>에 걸린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적대각성(Spiritual Awakening)>을 주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성경 전체의 주제인 <하나님의 사랑>을 황금률에 적용하자면, 성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베푸신 <조건없는 사랑>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과 신약교회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형성되어짐을 명약관화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환대는 수동적인 관계의 사랑이 아니라, 능동적인 관계의 사랑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능동적인 사랑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은 예수님의 참제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말씀을 믿으며 말씀대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을 하나님의 의도대로, 우리 예수님의 의도대로 그대로 행할 때,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처럼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마태복음 25장 40절의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는 말씀은 환대의 실천을 예수님 자신을 대접하는 것과 동일시하시며, 황금률의 실전적 중요성을 뒷받침하시고 계십니다. 

‘성탄(Christmas)’은 구주 예수님의 세상에 낮아지심의 첫단계인 <성육신(The Incarnation)>의 사건입니다. 성육신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성육신의 목적을 황금률(마 7:12)과 일치하게 천명하신 말씀 중에 마가복음 10장 45절은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과 결부하여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의 마지막 단계까지 밝히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은혜의 환대의 모략의 원저자 예수님은 단순히 계획과 구상에 그치는 추상적인 환대가 아닌 실행의 환대, 실천의 환대를 펼치셨습니다. 참환대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받은 죄용서의 사랑을 이제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먼저 용서하는 참사랑의 실천자가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더 빛을 발할 것입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복음 10:10). 환대받았으니 환대하여라는 말씀입니다. 크리스천의 삶의 자세와 실천의 이유를 완성함으로써 은혜의 환대의 모략은 무미건조한 세상에 맛을 내는 참소금이 될 것입니다. 

구원은 은혜로 임하였으니 곧 구원의 은혜가 은혜의 환대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은혜의 환대로서 받은 것이 권능과 은사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사도행전 1:8). 영적 권능과 은사는 자기 공로가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무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은혜의 환대의 증거는 <복음의 진리>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7).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를 주시려고 이 세상에 낮아지신 성탄의 구주 예수님은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 그 자체이십니다. 

은혜로 임한 구원, 은혜로 임한 사랑, 무조건적인 은혜를 실천하고자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평생 펼치신 참사랑의 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거져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 성탄의 계절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황금률의 마음을 주사, 먼저 섬기며, 먼저 은혜의 환대를 실천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구하기 전에 우리의 쓸 것을 다 아시는 성탄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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