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스폰서 회사의 근무기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3-02 18:18:53

칼럼,케빈김,JJ법률,법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취업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스폰서 회사를 위해 일을 해야 합니까?”

 취업영주권을 받기까지 각기 다른 어려움을 겪는다. 어떤 이는 이민국에서 추가적인 경력증명 서류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이는 승인까지 무기한 기다려야 했던 사람도 있다.

영주권 승인(Approval)을 받게 되면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현실적인 의문을 품게 된다.

 

‘영주권을 받은 뒤 얼마나 해당 근무지에서 일해야 할까?’, ‘시민권 신청 시 문제 되지 않을 근무 기간은 얼마나 될까?’라는 궁금증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변호사가 정확한 답변을 할 수가 없다. 변호사는 그 과정을 도울 뿐이지 그 이후 문제는 본인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 

인터넷에서는 “최소 6개월은 다녀야 안전하고, 1년 이상 동일한 고용주를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기준점이 있지만, 이마저도 변호사는 답을 할 수가 없다. 

 

이민법에는 확실한 기준점이 없다.

“6개월 정도 일하면 안전할 것이다”라는 말은 사실 인터넷에 떠도는 평균적인 참고 기간일 뿐이지 결코 본인의 케이스로 기준 삼아서는 안 된다.

이민국 일이라는 것이 1 더하기 1은 2가 아닐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피치 못할 상황에서 회사를 옮기거나, 그만둘 때 스폰서 회사와의 정확한 마무리가 중요하다.

이는 신분 유지와 시민권 신청 시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영주권을 받고 정상적으로 고용회사에 일하려는 의도(Intent)가 중요하다. 불순한 의도가 발견된다면, 이민국은 영주권까지 취소시킬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영주권을 받은 스폰서 회사를 위하여 노동 허가(Labor Certification)상의 규정대로 근무 하는 한, 고용주 스폰서가 유효한 Job Offer를 외국인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추가로 취업영주권 프로세싱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이 있다.

A씨는 취업영주권 프로세싱 중에 노동카드부터 받았는데, 고용주와의 마찰로 회사에 다니지 못하게 되었다. 

A씨는 취업영주권이 기각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변호사의 상담이 필요하다. 노동카드를 받았다고 신분에 지장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노동카드의 재연장까지 기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주권을 받은 뒤 스폰서 회사의 사정으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거나, 임금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는 변호사를 찾아서 상담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민국에 제출한 Job Offer와 다른 근무환경은 본인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앙칼럼] 짐과 신뢰와 인내: 영광의 길(Burden, Trust, Patience: The Path To Glory, 로마서 Romans 8:1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C. S. 루이스는 “믿음이란 양철 병정을 살아있는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것” 이것이 ‘믿음’이라 말합니다. <양철 병정(The Ti

[추억의 아름다운 시] 낙화

조지훈 꽃이 지기로서니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

[수필] 내 곁을 지켜준 정직한 진심에 대하여
[수필] 내 곁을 지켜준 정직한 진심에 대하여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기회주의라는 단어는 참으로 묘한 이중성을 지닌다. 이익을 찾아내는 영리함이라는 찬사와, 원칙 없이 이익만 쫓는 비열함이라는 비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아파트에 살아도 보험이 필요한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아파트에 살아도 보험이 필요한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같은 영어 단어라도 나라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리베이트(rebate)’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는 종종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애틀랜타 칼럼] 동기 부여를 활용하라

동기는 내면에서 행동을 자극하는 정신적 가속기다. 은퇴한 화장품 제조업자의 사례를 통해 '희망'이라는 마법의 성분이 어떻게 고객의 무의식적 반응을 이끌어내어 사업적 성공을 가능케 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스스로 희망을 설득하는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내 마음의 시] 벚꽃 피는 길에서
[내 마음의 시] 벚꽃 피는 길에서

소임 이미리(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사랑하는 님구름 따라 떠나신 지어느덧 한 해 이제는마음속에서님을 보내 드립니다 잠들어 계신 곳을 향해바람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내눈가에이슬 방

[법률칼럼] “경범죄라 괜찮다?” 영주권 갱신 때 놓치기 쉬운 이민 리스크

영주권 카드 갱신은 단순 행정 절차를 넘어 이민 신분 기록을 재점검하는 과정이다. 형사법상 경범죄라도 이민법에서는 부도덕 범죄(CIMT)나 가중 중범죄로 분류되어 추방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기록 검증 시스템이 강화됨에 따라, 과거 체포 기록이 있다면 갱신이나 시민권 신청, 해외 입국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전문가와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한 아침] 봄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김 정자(시인 수필가)   최근 기온이 완연히 상승하면서 계절 변화가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었는데 다시금 영하의 기온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인지 과연 봄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걸까

[신앙칼럼] 전쟁의 역사에 개입하시는 하나님: 평강의 왕, 예수(God Intervenes In The History Of War: Jesus, The Prince Of Peace, 이사야Isaiah  9:6)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디아스포라 삶의 소망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디아스포라 삶의 소망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이민자(디아스포라)의 소망은 안정된 삶을 이루는 것이다.삶의 토대가 흔들리는 극한 상황에서 미래 지향적인 소망의 실현이 가능할까?이민자의 삶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