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커플스칼럼] 크리스마스 데이트, 이것만 명심하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12-17 18:18:01

칼럼,커플스,이선화,크리스마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쾌한 캐롤송과 함께 왠지 들떠있는 기분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한주 남았다. 솔로들에게는 긴나긴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계획 때문에 머리에 쥐가 나겠고, 커플들은 특별한 이벤트의 부담으로 머리에 쥐가 날 시기이기도 하다. 특별한 날인 만큼 조금만 신경 쓴다면 잊지 못할 12월의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 준비하는 방법

1. 크리스마스 사전예약 필수, 가격과 시간 확인 

다른날과는 다르게 잘 차려 입은 드레스에 힐까지 신은 채 자리 없는 식당을 헤매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안타깝다. 연말이기에 바가지 쓸 가능성도 높기에 잘 먹고 난 후 기분이 언짢을 수도 있다. 반드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약이 필요하다.

2. 유명 이벤트 장소보단 동네 나만의 명소도 좋다

누구나 알고 있는 고급레스토랑은 때론 식상할 수 있다. 이런 날을 대비해 평소에 분위기 좋고 색다른 장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함께 간다면 오히려 장소 섭외에 많은 정성을 들인 듯한 기분에 상대가 감동받을 수 있다. 여자는 식당 규모, 고급메뉴보다 남친의 작은 정성이 보이는 분위기로만도 충분할 수 있다

3. 애인과 스타일 조율 필요

부쩍이는 곳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용한 곳을 원하는 사람이 있고 샤핑이나 운동, 스키장 등 액티브한 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에 수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나의 사랑하는 연인은 어떤 스타일인지 정확한 파악이 중요하며 그에 맞는 이벤트가 중요하다.

TIP 크리스마스 이런 선물 받고 싶다. – 남녀 차이

남성들이 주고 싶은 선물: 1위 악세사리(22.1%), 2위 의류(13.7%), 3위 마음의 선물(10.8%)

여성들이 받고 싶은 선물: 1위 악세사리(20.5%), 2위 현금(17.8%), 3위 가방(11.8%)

남성들이 받고 싶은 선물: 1위 현금(19.3%), 2위 전자기기(15.7%), 3위 마음의 선물(13.4%)

여자들이 주고 싶은 선물: 1위 악세사리(20.5%), 2위 현금( 17.8%), 3위 가방(11.8%)

현금을 받고 싶다는 남성 응답자의 비율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했고, 여성이 꼽은 최악의 선물은 '꽃' 이였다.

4. 화려함 보다는 기억에 남는 작을 일 하나가 중요

뭘 해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자. 또한 엄청난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야 한다는 기대감이 클수록 특별히 싸우고 헤어지는 날이 될 수도 있다. 통계상 연인의 이별 중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헤어지는 이별이 가장 많다고 한다.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뭔가를 기획하고 예약하고 스케줄을 짠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평소의 관심으로 상대가 꼭 필요한 것을 기억해 두었다가 선물하는 센스도 기쁨을 주는 기억에 남는 일이 될 것이다.

또한 서로에게 점수를 더 따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만큼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기획해 보는 것도 좋다. 다만 너무 오버 하지 말 것이며, 상대 성향을 잘 파악할 것이며, 따뜻한 커피 한잔에도 사랑이 담긴 눈빛으로 서로를 담을 수 있는 친밀감이 제일 중요하다.

이벤트 준비 과정을 행사 치르듯이 준비하기 보단 약간의 실수나 허술함도 감동이 될 수 있으니 부담보다는 엔조이하길 바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I-94 한 줄 뒤에 숨은 ‘새 감시 시대’

케빈 김 법무사 최근 한국 언론에 “무비자 I-94 정보 제출, 얼굴인식·소셜미디어·DNA까지 확대 검토”라는 제목이 등장하자, 많은 분들이 “미국 가려면 공항에서 DNA까지 채취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이성열 사막을 가로질러 기어가듯이데굴데굴 구르는 나무를 보고비웃거나 손가락질하지 마어떤면에선 우리의 삶도거꾸러져 구르는 나무 같지짠물 항구도시 인천에서 태어나아버지를 따라 무논과

[행복한 아침]  겨울 안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이른 새벽. 안개에 둘러싸인 도심은 마치 산수화 여백처럼 단정한 침묵으로 말끔하고 단아하게 단장 되어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만상은 화선지에 색감을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全文)

만리 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맘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Q:  CJ, Maybe it does not work for me! I still sleep less than 6 hours!A:  Be patient

[신앙칼럼]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 마태복음 Matthew 7: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환대(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환대(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환대의 대가,

[추억의 아름다운 시] 우리가 서로 사랑 한다는것

김수환 추기경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아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살다 보면 떠밀리듯 마주 서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변명이나 용서를 구할 틈도 주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을 때다. 버릴 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에 처음 가입하거나 플랜을 변경하려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바로 ‘용어’다. 파트 A, B, C, D부터 시작해 메디갭, 프리미

[애틀랜타 칼럼] 비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이용희 목사 “나의 실패를 책임질 사람은 나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 자신이 바로 나의 큰 적이요 비참한 운명의 원인입니다. “이는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있던 프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