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이 하나님을 만나고 나올 때 대체적으로 세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갖고 나옵니다. 첫째 메세지는, 죄의 용서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여 앉아서 그들의 죄를 고백합니다. 제사장들이 그 죄를 짊어지고 성소로 들어갑니다.
대제사장은 지성소로 들어가 언약궤 앞에서 하나님께 그들의 범죄를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러면 대제사장은 용서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둘째 메시지는 사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행진에 필요한 힘을 얻습니다. 대제사장은 자주 이스라엘 공동체가 연합해야 할 필요성과 사랑의 중요성을 하나님 말씀을 대언함으로써 전달했습니다.
셋째 메시지는 폭표 제시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방향을 향해 계속해서 전진해 나아가는 도상에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일의 목표, 다음에 할 일, 미래의 비전을 말씀으로 전달합니다. 이상의 세 가지 메시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 자신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도록 돕습니다.
2백만 명이 행진하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문제가 일어났겠습니까? 그들은 이 어려움을 장막 중심의 교제로 극복해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목표를 부여 잡고 멀고 험난한 광야 길을 헤쳐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였습니다. 이스라엘에 별명을 붙인다면 ‘격려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중심으로 모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는 공동체 회원들간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대표가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해답을 받아 올 때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걸어가야 할 진정한 목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는 그곳에 도착하기 까지 함께하는 격려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의 교회에서는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격려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일주일 동안 많은 문제에 시달립니다.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간에 심지어는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교우끼리도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서 예배 드리는 시간에 하나님이 우리들을 용서하시는 사실을 체험합니다. 우리들의 그 많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사랑해야 할 진정한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목표를 향해서 다시 달려갈 수 있는 삶의 애너지를 얻습니다.
이런 일이 정말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 안에 일어나고 있을까요? 당신이 섬기는 교회는 성도들이 서로를 얼마나 격려하고 사랑하고 있을까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로 자라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우리는 나 자신부터 우리의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 보십시다. 이떻게 지냈는지, 힘들지는 않은지. 도와 줄 일은 없는지. 알아보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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