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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동남부 한인 상공인 연합회 출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1-26 17:33:28

지천( 支泉) 권명오,삶과 생각, 동남부 한인 상공인 연합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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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산하 동남부 6개주 한인 상공인 연합회가 출범해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동남부 6개주 한인 상공인 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하며 미주 상공인 총연은 물론 애틀랜타 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 도매협회, 한국 지·상사 및 각 경제단체들과 상공인들이 서로 손을 잡고 무한경쟁시대와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애틀랜타는 동남부 한인들과 상공인들 덕분에 계속 발전하고 성공리에 시장이 활성화됐다. 앞으로 애틀랜타와 동남부는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 때문에 동남부 한인 상공인 연합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필자는 한때 도매업을 했고 뷰티협회 창립과 이사장을 역임하고 또 도매협회 고문직을 역임했기 때문에 동남부 상인들과 깊은 인연이 있다.

특히 이번 동남부 상인 연합회 초대 회장인 신동준 회장과는 인연이 더욱 남다르다. 자주 만나 차를 마시고 식사를 하고 또 골프를 같이 치는 그런 사이는 아니었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나 정이 들고 신뢰관계가 생긴 사이다. 40년 전 신 회장이 앨라배마 버밍엄에 이민 짐을 풀고 자신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인이 뷰티상을 시작했을 때 우리 도매상을 왔는데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기고 대화가 잘 통해 이민 선배로서 겪고 경험한 여러 가지를 성심성의껏 교환하게 됐다.

신 회장은 물건 구입차 애틀랜타에 오면 우리 상회부터 와 물건을 구입하는 나의 고객인데 신 회장은 나에게 항상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그런 분이었다. 필자가 도매상을 그만두고 은퇴한 후에도 애틀랜타에서 만나면 형제와 친구 같이 정분을 나누는 사이다.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앨라배마 버밍엄 한인회장이었던 신 회장은 올림픽 전야제 한국 문화제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또 버밍엄 축구경기장에서 한국 선수와 멕시코 선수들이 경기를 하게 됐을 때 동남부 한인 응원단들의 안내와 응원석 배치 등을 차질 없이 도왔다. 필자도 그 당시 두 번씩이나 현장에 갔기 때문에 그 노고를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번에 동남부 한인 상공인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더욱더 기대가 크다. 애틀랜타 무역협회와 상공회의소 및 기독실업인협회와 도매협회와 뷰티협회와 한국 지·상사들 및 상공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영광의 열매를 맺기 바란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고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가 있다는 말도 있다. 그 때문에 대망의 꿈을 안고 이민을 선택한 동포들과 상공인들은 서로 힘을 합치고 동남부 시장과 미래를 개척해야 될 것이다. 애틀랜타와 동남부 6개주 동포 상공인들과 한국 지·상사들은 같은 배를 탄 운명들이다. 오는 2월 7일 새로 출발하는 동남부 한인 상공인 연합회를 축하하고 함께 무한경쟁시대를 극복하고 승리의 영광을 위해 마음과 힘을 합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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