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새해를 맞이한 우리의 마음의 가장자리에 아직 지난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다면 나탈리 사로트가 말한 ‘의식의 가장자리’ 곧 ‘향성(Tropism)’을 새롭게 정리정돈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의 믹담, 시편 16편은 인간이 노래한 시 가운데 ‘의식의 가장자리(= 향성, Tropism)’에 무엇이 우선순위에 있어야 하는지를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라는 기도로 ‘의식의 가장자리’를 정돈함으로써 의식의 가장자리가 하나님이심을 선명하게 잘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사로잡힌 마음의 향성(The Tropism Of A Heart Captivated By God)>은 곧 ‘하나님 안에서 보장된 안전지대(Security In God)’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사로잡힌 마음의 향성(The Tropism Of A Heart Captivated By God)>은 구체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세 가지 큰 기쁨”으로 그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기쁨은,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며 시인함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2절). <하나님께 사로잡힌 마음의 향성(The Tropism Of A Heart Captivated By God)>이 의식의 가장자리에 분명한 자리를 잡고 정돈되기 위해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 기쁨의 근본과 근원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고 고백하는 <영혼의 언어>가 있어야 함을 다윗은 그 누구보다도 잘 인식하였습니다. 바로 이 중요한 영혼의 외침이 ‘의식의 가장자리’, 곧 ‘향성(Tropism)’이 되어질 때, 새해가 바뀌고 새 물결의 환경이 쓰나미처럼 거세게 밀어닥칠지라도 보장된 ‘하나님의 안전지대(Security In God)’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5절).
두번째 기쁨은, ‘성도의 신분(Saints)’을 당당하게 자존감으로 여길 때 비롯됩니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3절). <하나님께 사로잡힌 마음의 향성(The Tropism Of A Heart Captivated By God)>을 누릴 수 있는 유자격자는 자신이 세상과 구별되어진 거룩한 사람 곧 성도(Saints)임을 분명히 자각하며 자긍심과 자존감을 잃지 말아야 함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역에 있는 자들이 머무는 곳이 이미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아 자신의 기업이 되었다고 완료형으로 말씀하십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6절).
세번째 기쁨은, 살아있는 양심이 내 속에 존재할 때 보장된 하나님의 안전지대 곧 ‘의식의 가장자리’로 자리매김합니다. 이것은 7절 말씀 그대로입니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그리고, 그 살아있는 양심은 ‘하나님 앞에서의 신전의식(Before God)’을 가지고 생명의 말씀이 우리 영혼 안에 살아 역사할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8절).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나님께 사로잡힌 마음의 향성(The Tropism Of A Heart Captivated By God)>에 대하여 “사랑하는대상을 간절히 생각할 때 태어나는 것이다”라는 말로 ‘의식의 가장 자리, 향성(Tropism)’을 정의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간절히 생각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안전지대(Eternal Security In God)”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식의 가장자리, 향성(Tropism)’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의식의 가장자리, 향성Tropism)’으로 모시는 순간, 새해, 새소망은 한시적인 소원이 아니라 <영원한 희망, 영원한 안전지대(Eternal Hope, Eternal Security)>로 보장됩니다(시 16:9-11, 행 2:24-32, 롬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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