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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일의 보람을 즐기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9-05 10:17:44

이용희 목사, 애틀랜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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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인생에는 목표를 삼아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일이고 또 하나는 그것을 즐기는 일입니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들은 후자를 선택합니다. 로건 피어설 스미스의 함축성 있는 말 입니다.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를 고민하곤 합니다. 실제로 어떤 방법의 삶이 바람직하고 자신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것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한 가지 방향을 정해 그것만을 바라보면 좀 더 나은 하루 하루를 영위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를 돌이켜 보다가 부끄럽다는 느낌에 빠져들곤 합니다. 부끄러움이 드는 이유는 아름답고 축복받은 세계 속에 살면서도 마음의 눈을 뜨지 못해 아름다움을 즐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루시 블레이크란 여성은 한 때 절망의 늪에 빠져 있었으나 새로운 깨달음으로 절망을 극복 해 냈습니다. 

그것은 그녀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에 대한 갈망을 멈추고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기쁨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매우 활달한 여성으로 에리조나 주의 윌로우 목장에서 음악 감상반과 스피치 강습반을 지도 하였으며 밤마다 파티와 승마 등으로 정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심장 이상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의사는 그녀에게 일 년 동안 심한 운동을 금지하고 자리에 누워 최대한의 안정을 취할 것을 지시 하였습니다. 

그녀는 갑작스럽게 다가온 불행으로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다시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의 상태 탓인지 병세는 점점 더 악화되어 져 갔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기분은 더욱 침체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이 흐르는 듯이 보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이웃에 사는 화가가 문병을 와서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당신은 1년 동안 누워 있는 일이 비극이라고 여기십니까? 어쩌면 차분하게 사섹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고는 보지 않나요? 이런 기회는 누구에게나 흔히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당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지금까지의 생활 이상으로 정신적인 성정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이 당신에게 가장 좋은 일인지를 한번 곰곰이 생각 해 보세요 루시는 이 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화가가 다녀간 그날부터 자신의 영혼을 밝게 해 주는 책들을 읽기 시작을 했습니다. 새로운 기쁨이 가슴 속에 쌓여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의식하고 있는 것만을 표현할 수 있다. ”순간 그녀는 자신이 행복 해 지기 위해서 행복한 것들을 그려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으로 실천 할 수는 없지만 머릿 속으로 상상 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그 후로 그녀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마다 아름다운 것들을 떠올리려 애를 썼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감미로운 음악. 책 속에 담겨 잇는 주옥 같은 문장들. 즐겨 먹던 맛 있는 음식.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친구들… 이것은 생각 만으로도 행복이었고 환희 였습니다.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행복의 조건들이 널려 있었던 것입니다. 차츰 그녀의 성격은 예전의 명랑함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찿는 친구들의 발길도 찾아졌습니다. 

1년이 지나 다시 건강을 되 찿았을 때 그녀의 삶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 났습니다. 혼자만의 행복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행복을 위해 동분 서주하는 그녀의 모습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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