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기억과 상상력(Memory And Imagination, 이사야Isaiah 43:18-19)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6-26 08:37:30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저(名著),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No Room For Small Dreams>의 저자, 시몬 페레스는 <기억(Memory)>과 <상상력(Imagination)>의 분기점에 직면할 때, 상상력의 정점에서 일을 해결하려고 평생을 노력하면서 “나는 <상상력(Imagination)>의 정점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이 그 기능을 발휘함을 알았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기억(Memory)>은 과거에 대한 후회가 앞서고, <상상력(Imagination)>은 미래에 대한 설계도로 우선 현실의 눈으로 보면 <불가능한 꿈>처럼 보이지만 민첩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관함으로써 반드시 꿈이 아름답게 결실하게 됨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탄생 700년 이전의 선지자 이사야는 ‘과거’와 ‘미래’를 <기억(Memory)>과 <상상력(Imagination)>이라는 패러다임 안에서 꿰뚫어 보는 예지력의 혜안을 가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 패러다임으로 해부한 이사야는 과거에 대한 기억인 <홍해바다의 기적>과 미래의 상상력인 <광야 40년의 여정 가운데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기적>을 비교할 때, 과거의 기억에만 머물고 있는 <홍해바다의 기적>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 <광야의 기적>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항상 미래를 꿈꾸는 <상상력(Imagination)>의 차원에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확신 있게 선포한 것입니다(사 43:17-18). 광야와 사막은 길을 내고 강을 내기에 가장 불리한 곳입니다. 이것은 마치 과거의 기억에만 머무는 과거지향적 사람에게는 편협(偏狹)한 <냉소주의(冷笑主義, Cynicism)>가 긍정의 <낙관론(樂觀論, Optimism)>을 가지고 창의적 미래를 펼쳐 나갈 발목을 붙잡고 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미련과 집착은 창의적인 미래가 눈앞에 펼쳐질 것을 비판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므로 결국 낙관주의의 희망의 날개를 꺾고 마는 것입니다. 

시몬 페레스의 <기억(Memory)>의 영역을 뛰어넘는 <상상력(Imagination)>은 오늘날 21세기의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이란 전쟁(이이전쟁)에서 <낙관론(樂觀論, Optimism)>의 용기로 전진해가는 승리의 모습으로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떤 위기, 어떤 절망의 상황 앞에서도, 심지어는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과거의 기억에만 빠져 실망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서는 <낙관주의(樂觀主義, Optimism)>로 현실타개와 미래개척으로 진취적인 삶을 살았던 이스라엘의 용장, 다윗과도 같은 <상상력Imagination)의 낙관론(樂觀論, Optimism)>을 펼쳐 나갔습니다. 시몬 페레스의 잠언입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둘 다 결국은 죽지만, 낙관론자가 희망적이고 행복한 사람들을 이끄는 동안 비관론자는 부정적이고 짓밟힌 존재들에게 인생을 낭비한다.” 현하, <기억(Memory)>의 반의어(反意語)는 <망각(Oblivion)>이 아닙니다. <기억(Memory)>의 반의어(反意語)는 <상상력(Imagination)>입니다. 기억이 이미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는 <회귀지대(回歸地帶, Regression)>라면, 상상력은 아직 가 보지 않은 길을 미리 가 보는 <미래로의 전진답사(前進踏査, Progress)>입니다. 

현하,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이이전쟁이 시몬 페레스의 영감 넘치는 <상상력>과 이사야의 예언자적 선견지명의 통찰력이 <낙관론의 쾌거>로 당당하게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낙관주의는 전진의 본질입니다. 상상력은 미래의 본질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과거의 기억에만 전전긍긍하여 편협하게 얽매인 삶을 살기보다 미래의 상상력으로 태연자약하여 당당하게 진취적인 삶을 살게 하옵소서. 현하의 현실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리라”고 말씀으로 보장하시는 창의적 미래의 상상력으로 피폐한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진실로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참 승리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 보셨나요

세상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도덕적 혼돈, 사회적 혼돈, 정치적 혼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근본적인 혼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란 무

[법률칼럼] 이민국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완 기회’보다 중요한 첫 접수

케빈 김 법무사미국 이민제도의 분위기가 다시 한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민 신청서에 서류가 부족하거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서류요청(RFE)이나 거절의도통지(NOID

[행복한 아침] 여름 소식

김 정자(시인 수필가)   소나기가 내리려는 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어느 새 주위가 어둑해 지고 섬광이 번쩍인다. 순간 격정적으로 쏟아지는 비가 폭우로 변한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고(故) 짐 레이니 대사 영전에. 전 에머리대 총장이자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짐 레이니 대사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박경자."해물 순두부 좋아해요." 정확한 한국말로 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헌법정신 위에 어떻게 세워졌는가? 8, 15 광복절 8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이 진지한 물음 앞에서, 겸허해

[신앙칼럼] 가을의 향성, 투르게네프의 언덕 (The Tropism of Autumn : Turgenev's Hill, 마태복음 7: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나는 고갯길을 넘고 있었다…… 그때 세 소년 거지가 나를 지나쳤다…… 언덕 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짙어가는 황혼이 밀려들 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2026 연방 보조금(SSI) 연례 보고서 발표와 취약계층 복지 시스템의 대대적 혁신 SSI 전담 개혁실 신설, 실시간 금융·소득 검증을 통한 오지급 방지와 수급자 보호 강화 천경

[추억의 아름다운 시] 승무(僧舞)

조지훈 / 시인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니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오는 8월 15일은 광복 79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79년간 광복절 기념행사를 해 온 것은 거룩하고도 감사한 민족 해방의 국경일이기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요즘 들어 지난날을 떠올리며 혼자 미소 짓는 일이 늘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 터다. 그래도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기억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