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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정신을 집중하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5-15 17:43:29

이용희 목사, 애틀랜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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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에 정신을 집중시킨다면 산만한 때보다 훨씬 능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집중이란 어떤 면에서는 무아지경의 상태입니다. 최선을 다하여 뭔가를 이루어 보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런 순간을 경험을 하게 됩니다. 뚜렷한 목적 의식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어떤 힘이 생기게 됩니다. 

뉴욕 대학의 학장이었던 로빈슨 박사는 한 모임에서 자신이 해 내고자 생각한 일은 그 일이 무엇이든 간에 잘 할 수 있다고 단언하였습니다. 이 말에 함께 자리했던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고 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저희들이 알기로는 박사님께서는 음악적인 소양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박사님은 그 자신감만으로 악기를 잘 연주할 수 있단 말입니까?” 박사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물론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여러분들은 제가 무슨 악기를 연주하길 바랍니까?” 이렇게 되자 그 모임에서 참가하고 있던 음악가들이 귀와 팔의 훈련이 필요한 첼로를 박사에게 제시를 했습니다. 기간은 여섯 달 이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으로는 완전히 불가능한 주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사는 웃으면서 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여섯 달은 너무나 길 군요. 보통 같으면 한달이면 충분하겠지만 제가 지금 매우 바쁜 형편이니 넉넉 잡아서 두달이면 충분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박사가 너무 큰 소리를 친다고 비웃기까지 했습니다. 

음악에 전혀 조예가 없는 사람이 그 어려운 첼로 연주를 두 달 만에 마스터하겠다니 참으로 믿을 수 없는 말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두 달 후. 그들은 너무나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로빈슨 박사는 모달불을 피워놓은 호수가에서 두 달전에 모였던 손님들과 음악 애호들까지 합해 5천여명의 청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첼로를 능숙하게 연주해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박사에게 어떻게 그렇게 속성으로 첼로를 마스터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박사는 이렇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나는 바이올린을 잘 켜는 친구에게 초보적인 연주법을 배운 다음 책을 보면서 두 달 동안 쉬지 않고 연습을 했습니다. 가끔 친구가 와서 틀린 부분을 체크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박사님은 다음과 같이 부연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성공은 별것 아닙니다. 나는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한 다음 열심히 연습을 했을 뿐입니다. 하나의 목적을 설정하고 거기에 정신을 집중하면 결국 그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일이 있은 후 1년 뒤에 로빈슨 박사는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개최된 동판화 클럽의 전람회에 두 점의 동판화를 출품하여 또 다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다른 어떤 작가들의 작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목적에 대한 일반적인 지능과 인내력에 따라 반드시 숙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의 일에 집중만 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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