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빈 무덤(The Empty Tomb, 요한복음John 20:1~1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4-17 14:45:44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는 “무엇보다 너 자신에게 진실하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만이 완전히 이루어지기를”. 이 마음의 초심을 최후심까지 일관되게 예수님 자신에게 진실하므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사신 만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한 금요일에 저 갈보리언덕 위에서 무려 여섯 시간을 벌거벗은 알몸으로 만인의 조롱을 받으며 살 찢겨 피흘려 돌아가신 “Holy Friday”를 상징하는 것을 오리지널 영어표현으로 “Good Friday”라 부르며 한국식 표현은 성 금요일, 거룩한 금요일이라 부릅니다. 

왜 <좋은 금요일, 선한 금요일>이라 부르는지 인간적인 이해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지만, 거룩한 금요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이 날에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었지만, 그로 인해서 분명히 선한 것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고통과 죽음의 금요일>이 있었기에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과 죽음에 대한 완전한 승리, 부활주일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증명해주는 외적인 ‘역사의 유물(Legacy)’이 바로 예수님의 “빈 무덤(The Empty Tomb)”입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The Empty Tomb)”은 병아리가 단단한 알껍질을 깨고 “환골탈태”의 새생명의 창조역사로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처럼 <예수님의 무덤>을 거대한 바윗돌로 감싸졌던 <죽음의 껍질>을 과감하게 깨뜨리시고 “생명과 부활”의 새 창조의 역사(New Creation)로 승리하신 부활의 증거입니다. 이 부활의 증거인 <빈 무덤(The Empty Tomb)>의 정체는 초기 사도시대부터 제자들의 과감한 역사적 증언이 그 분명한 근거가 됩니다. 기독교의 참 역사는 <빈 무덤(The Empty Tomb)>이 핵심적인 표준이 됩니다. 

사복음서(마 28:1-6, 막 16:1-7, 눅 24:1-2, 요 20:1-12)에서 역사적 정황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단순히 나사렛 예수님이 아니라, 역사적 예수님(Historical Jesus)이신 것입니다. 그 증거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하여 증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묻히신 곳은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 기독교인에게까지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은 시체가 당시의 잔악한 범죄자들의 죽은 시체와 확연히 구별되어지는 것은 예수님을 처형하도록 일을 꾸민 산헤드린 일원인 아리마대 요셉의 돌무덤에 안장되어 예수님의 시체가 결코 훼손되거나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도난당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로, 초대교회의 영적 거장인 대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빈 무덤(The Empty Tomb)>에 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고전 15:3~5에 보면,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바울이 “...그가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다시 살아나사...”라고 기록한 것은 바울 자신이 <빈 무덤(The Empty Tomb)>에 관하여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었다는 것에 대한 확신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강하게 암시하는 결정적인 근거입니다. 바리새인이었던 바울처럼 바리새인들의 확신 속에는 <장사된 것>이 <그대로 부활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직접 현장에서의 증인이 아니므로 구전해서 전해온 것을 그대로 인용하여 <빈 무덤(The Empty Tomb)>의 실재를 밝혔습니다. 이렇게 한 바울의 목적은 바울 자신이 <빈 무덤(The Empty Tomb)>에 관해 전혀 알지 못했다는 오해를 종식시키고 함이었습니다. 그 증거가 롬 8:11입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Holy Spirit)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또 바울의 <빈 무덤(The Empty Tomb)>에 관한 무지를 종식시키는 증거가 빌 3:21입니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그러므로 <빈 무덤(The Empty Tomb)>은 사도 바울뿐만 아니라 오고 오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필연적 구원의 불요불굴의 증거이며, <빈 무덤 없는 부활>은 절대 모순이 불도장입니다. <빈 무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순종의 대 서사시입니다. 할렐루야! 살아 계셔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산 소망을 우리에게 선물의 축복으로 허락하신 아버지 하나님, <빈 무덤>이 예수님의 생명의 부활의 살아있는 역사적 증인이 됨과 같이 오늘날 불신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꽉 들어찬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살아계신 주님을 살아있는 믿음의 확신으로 부활의 산 소망의 증인이 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영원히 승리하신 생명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수필] 내 인생에 대한 예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이솝 우화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자기 합리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배고픈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타운하우스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은 흔하다. 한국에서도 시골에는 노년층이 남아 있고 젊은 세대는 대부분 도시에서 생활한다. 도시에는 일자리도 많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긴 겨울 끝에눈이불 뚫고 고개드는수선화이듯이님은 설레이는 기쁨으로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님의 몸짓 하나로온 세상은어느새 봄빛으로 물듭니다.

[애틀랜타 칼럼] 최악의 상황에 맞서라

이용희 목사 고민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 “캐리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조절 장치를 개발한 기사이며 캐리어 회사의 사장이었던 윌리스 H. 캐리어가 실행했던 방법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신앙칼럼]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하나님: 왕사남의 당당함 (The God of Symmetrical Correspondence: The Poise of a Man Who Lives with the King, 요한복음 1: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장막을 치신 왕: 비굴하지 않은 자존감“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에 삶의 새로운 관점을 열어나가는 세계관의 변화에 의한 미래 지향적인 삶의 도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삶의 새로운 통찰력은 유익한 관점을 창

[추억의 아름다운 시] 님의 말씀

김소월 세월이 물과 같이 흐른 두 달은길어 둔 독엣물도 찌었지마는가면서 함께 가자 하던 말씀은살아서 살을 맞는 표적이외다  봄풀은 봄이 되면 돋아나지만나무는 밑그루를 꺾은 셈이요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