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강아지 있는 곳 벌레 어떻게 잡죠?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2-24 17:21:14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미국은 강아지, 고양이, 이구아나, 토끼등 애완동물의 천국이다.  한국과는 달리 대부분 사람과 같이 집안에서 생활을 하므로, 페스트 콘트롤도 신경을 써서 해주셔야 한다. 고객들 집을 방문해 보면, 강아지가 있는 집도 많고, 고양이, 새, 밍크도 기르시는 분들이 있다. 벌레소독을 하기 위해 고객님 집을 들리면, 불현듯 강아지가 나타나 꼬리를 치고 벌레박사를 맞이한다. 간혹 어떻게 미국까지 건너 왔는지 뒷뜰에 폼잡고 있는 한국 토종의 진돗개도 보이고, 알라스카에서 썰매를 끄는 사람보다 아주 큰 겁나는 개도 보인다. 애완 동물을 기르다 보면,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신경써야 할 부분들도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벌레 문제이다. 애완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중에 대부분 주변에 벌레가 많이 생긴다고 말씀하신다. 

벌레박사가 현장을 인스펙션해보면 애완동물의 먹이가 있는 곳에는 가장 흔히 개미가 줄을 서있는 경우를 본다. 개미들은 자기 보다 큰 개먹이를 매고 신나게 먹이를 나르고 있다. 이 경우에는 우선 먹이가 있는 부분을 깨끗하게 청소를 한 후에 개미가 들어올만한 곳과 틈새쪽에 개미약을 뿌려 놓는 것이 필요하다. 애완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젤타입의 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 밖에는 가루약과 물약을 뿌려주어 개미가 밖에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강아지와 고양이 주변에 생긴 벼룩이 집안으로 까지 들어와 문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도 보게 된다. 애완동물들도 말을 못해서 그렇지, 벌레들이 몸과 주변에 생기면 가려움에 낑낑거리고 많이 괴로워한다. 이 경우 벌레박사는 벌레약을 쓰는데 고민을 하며 더욱 신중함을 기한다. 평소 사용하는 여러 가지의 벌레약중 애완동물 근처에 사용해도 가능한 안전한 약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의 벼룩 서비스는 벼룩약은 일주일 간격으로 3~4회를 뿌려 주셔야 박멸이 가능할 정도로 쉽게 없어지지 않는 고난이도 작업중 하나이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벼룩이 생기게 되면, 강아지나 고양이는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벼룩약이나 주사를 처방받아야 한다. 그리고 집 전체적으로 벼룩약을 뿌려주어야 한다. 물론 약을 뿌린 후에는 적어도 4시간 정도는 애완동물과 함께 밖에 나갔다 들어오시는 것이 좋다. 물론 평상시 애완동물의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I-94 한 줄 뒤에 숨은 ‘새 감시 시대’

케빈 김 법무사 최근 한국 언론에 “무비자 I-94 정보 제출, 얼굴인식·소셜미디어·DNA까지 확대 검토”라는 제목이 등장하자, 많은 분들이 “미국 가려면 공항에서 DNA까지 채취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이성열 사막을 가로질러 기어가듯이데굴데굴 구르는 나무를 보고비웃거나 손가락질하지 마어떤면에선 우리의 삶도거꾸러져 구르는 나무 같지짠물 항구도시 인천에서 태어나아버지를 따라 무논과

[행복한 아침]  겨울 안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이른 새벽. 안개에 둘러싸인 도심은 마치 산수화 여백처럼 단정한 침묵으로 말끔하고 단아하게 단장 되어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만상은 화선지에 색감을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全文)

만리 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맘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Q:  CJ, Maybe it does not work for me! I still sleep less than 6 hours!A:  Be patient

[신앙칼럼]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 마태복음 Matthew 7: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환대(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환대(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환대의 대가,

[추억의 아름다운 시] 우리가 서로 사랑 한다는것

김수환 추기경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아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살다 보면 떠밀리듯 마주 서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변명이나 용서를 구할 틈도 주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을 때다. 버릴 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에 처음 가입하거나 플랜을 변경하려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바로 ‘용어’다. 파트 A, B, C, D부터 시작해 메디갭, 프리미

[애틀랜타 칼럼] 비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

이용희 목사 “나의 실패를 책임질 사람은 나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 자신이 바로 나의 큰 적이요 비참한 운명의 원인입니다. “이는 세인트 헬레나 섬에 유배되어 있던 프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